오 벌써 역사가 오래 된거엿네..25년의 역사라..

요즘 현미를 찾아 보다가, 발아현미로 빠졋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정기가 도입되기전에는 그러니까 1890년정도 쯤되나..연자방아로 도리깨로 쳐서 쌀껍질을 버끼려 햇다던데..이게 쌀껍질이 잘안베껴져서 그저 한꺼풀 간신히 벗낀 현미를 먹엇던거지..

그러니 옛날 사람들 그거라도 먹고 살앗겟지만, 소화불량 많고 영양부족 많앗음을 알것다..그러니까 그걸 부숴서 떡을 만들어 먹으면 되는디...맨날 떡을 만들어 먹진 않앗엇나 보다..

어쨋던 발아현미 만드는법을 찾아보니 정말 다양하다..왜 이렇게 머든지 다양한지 몰라..어쨋든 다들 발아현미는 결과로 만들엇긴 하던데..

좀보면, 발아현미기계를 티비쇼핑몰에서 팔던 사장넘은 정수물쓰지 마시고 수돗물 쓰세요..햇엇지..다른 많은 사람들은 정수물 쓰세요 하는디..누가 맞누?

그다음엔 물에다 그냥 푹담가 놓고도 발아현미 만들엇다는 아줌마..그게 발아현미 만드는 공장에서 하는 방법이란다..그런데 많은 비디오가 처음 8시간은 물에 푸욱 담가두고 그다음엔 체에 받쳐서 물빼고, 가끔씩 물로 씻어 주란다..우끼지 않수..그런데 2방법다 싹이 나왓데..ㅎㅎ

3번째는 채에걸러 두는데, 그냥 냄비에 냄비뚜껑으로 덮으래..한 노인 저명해보이는 종가집며느리 같은 양반은 면보를 물로 적셔서 덮으래..그런데 둘다 결론적으로는 싹이 나왓어..ㅎㅎ

에고 복잡하다..세상 왜 이리 복잡한지..ㅉ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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