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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50일 것 같은데요.. 한국삶 vs 미국삶

https://www.youtube.com/channel/UCL99Zk0iSKcz4zFrQfO7A7Q
추천 0

작성일2020-07-04 06:38

sansu님의 댓글

sansu
유튜브 영상에 뭣이 올려 있는지 열어 보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 미국에서 살아가는것 아주 적성에 맞고 참으로 잘한 선택이 었다고 봅니다. 이유로 들자면:
 1. 이 실리콘 밸리에서 어려움없이 생의 터전을 마련할수 있었다는것에 늘 감사한다
 2. 극도의 개인 주의 사회 이지만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회
 3. 남의 일에 왈가왈부 간섭이 없다
 4. 특이 이 가주에는 여러 민족이 잘 융합돼 있어 인종 차별의 감정은 그리 많이 느끼지 않음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저 역시 미국의 삶에 만족합니다.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발전되고 교육되어 뛰어난듯한 한국이지만 기본(물, 공기, 땅, 국민의식)적인 면에서는 도저히 살 엄두가 안나는게 사실이지요. 폭염과 강추위 그리고 미세먼지... 손바닥만한 땅에 5천만이라는 인구가 살아가니 약육강식이 철저하게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남을 밟고 올라가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나라..ㅎㅎ. 특히 좌경화된 주사파 정권이 너무 싫습니다. 자유주의를 사회주의로 바꾸려는 작태를 보면 구역질이 날 지경. 미국서 오래 살며 인종차별도 느껴 봤지만 확실하게 대응할 능력과 자세가 되어 있기에 섣불리 덤비지 못하게 스스로를 지켜 나갑니다.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미국서 오래 살며 인종차별도 느껴 봤지만 확실하게 대응할 능력과 자세가 되어 있기에 섣불리 덤비지 못하게 스스로를 지켜 나갑니다. <- 이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안개님의 댓글

안개
정든 곳이 고향임..
맘 편한 곳이 좋음.
친한 친구가 많은 곳이 좋음
내 나라는 내 나라라서 좋음

상식님의 댓글

상식
쥐좆만한 지구에 여기구석이면 어떻고 저구석이면 어떤가요...? 수구초심 죽을때도 고향쪽에 머릴 향하고 죽는다는 건 시속 4키로 시절... 지금은 시속 미니멈 1천키로.... 여기저기 따질 겨를이 없고, 물가 절라 비싸지만 나는 이곳 베이지역이 좋네요...  한국은 가끔식 레스토랑 팔고 짬 날때 한번씩 다녀오면 좋아요...

자몽님의 댓글

자몽
그냥 전 미국이 너무 좋고 적성에 딱''
그런데 한국 노인네들이 공공 시설이나 레스토랑에서
너무 한국식으로 행동 해서 조심해 주면 좋으련만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솔직히 이번 펜데믹으로 안개님과 같이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는..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상식님 말씀도 맞습니다. 너무 옛날 사고방식 같기도 합니다. 표현이 재밌네요. 시속 미니멈 1천키로 ㅋ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자몽님 의견도 감사합니다.

문어님의 댓글

문어
나이 65세면 한국땅에 와서 건강도 챙기시고 형제들도 챙겨가며 예전 떠나온 산천초목 구경하며 맛난 고향음식 먹어가며
느리게 살아갈 준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이중국적가능하고 한국에 재산 늘릴 생각 말고 시골주택이나 원룸 싼거 얻어서 설렁설렁 살아봅시다.너무 이국땅에서 바삐도 사셨잖아요.번돈으로 잘 한번 한국와서 써 보슈.보험료 싸지 교통체계좋지 노인들은 한번 시도해보슈.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요즘은 건강하게 오래사실 수 있는.. 수명이 길어진 세상이라 어르신분들께서 여러가지 60대에 내려놓기도 쉽지 않지 않을까요? 문어님 의견도 감사합니다.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문어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수년전 작심코자 한국을 방문했는데 한 몇달 살아보니 이건 아니다라는 결론에 다다렀습니다. 우선은 제가 위에서 멘션한 기본적인 환경의 불편함입니다. 미국선 수돗물을 브리타 정수기나 냉장고의 숯필터를 통해 마실수 있으나 한국은 생수를 사먹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공기입니다. 전반적으로 한국분들이 기관지가 약한 것이 평소에 접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셋째는 교통체증입니다. 한국도 예전과 달라 이젠 차가 있어야 생활하기 편합니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곤 하지만 그 역시 역세권이 아니면 그림의 떡이구요. 지금의 시골은 정말 시골입니다. 젊은이들은 없고 어르신들만 몇몇 세대 모여사는 정말 시골이지요. 보험이 싸면 의료의 질도 좋다는건 장담할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를 받는데 기절할뻔 했습니다. 재활용품을 쓰는듯 해서 말이죠. 돈있고 강남사는 정도이면 즐길수 있겠으나 대충 SS혜택받고 살기엔 갈곳이 요양원밖에 없는듯 하네요. 참, 맛집이라는 곳도 이곳에서 가정에서 해 먹는 것보다 재료가 부실해서 제 입맛엔 왜 이집이 맛집인가 했습니다. 미국산 프라임급 쇠고기...이곳 코스코에서 14~17/lb인데 한국서는 부자만 먹는 가격이더군요. 옛날 추억에 사로잡혀 인정넘치고 옳고 바른 사회가 아닌 반목과 이기심 그리고 개인주의만 보이는 이상한 모습으로 제 눈에 비쳐졌습니다. 제 사견입니다. 참고로 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서만 살다 미국에 왔기에 서울/주변을 돌아보며 느낀 겁니다.

uscometrue님의 댓글

uscometrue
무늬준님의 사견이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또 씁쓸함을 느낄 수 있는 충분히 이해가는 말씀입니다. 생각해보니 인정넘치는 그런 분위기가 많이 줄어든 것 같기는 합니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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