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마켔에서 오늘 12시경에 포도를 사신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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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7일) 교포 마켓에 장보러 갔는데...눈에 쌍심지 서는 꼴을 봐서 한자 적습니다. 어느 한 50 정도 된 아주머니께서 포도를 고르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이 아주머니께서 비닐 봉지에 든 포도 봉지에서 포도를 꺼내 알갱이를 따내서 봉지에 넣고 그 줄기는 버리시드라구요... 자세히 보니 3 봉지를 앞에 놓으시고 꺼내서 2 봉지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마켓에서 일하시는 아저씨가 뭐라고 하시니까, 두봉지만 가지고 가시더라구요 (그 아주머니께서 다른 곳으로 가신후 마켓 아저씨와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본것이 확실한지.. 그 아저씨 말씀이 그런건 보통으로 보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주머니, 그래서 얼마나 절약을 하십니까?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가르치십니까? 그거 잡숫고 맘이 편하시고 오래 사시겠습니까?
아주머니, 그래서 얼마나 절약을 하십니까?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가르치십니까? 그거 잡숫고 맘이 편하시고 오래 사시겠습니까?
추천 7
작성일2020-07-07 20:14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흔히 우리가 미국 사람들은 개인주의가 강하다고 일부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데
저는 그 개인주의는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더 나가서 남을 배려 할줄아는 개인주의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개인주의는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나만을 위한 개인주의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몇번 한인마켓 등에서 불꽃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평소 생활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저는 그 개인주의는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더 나가서 남을 배려 할줄아는 개인주의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개인주의는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나만을 위한 개인주의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몇번 한인마켓 등에서 불꽃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평소 생활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상식님의 댓글
상식
그런 더러운 짓 하는 사람들 코스코에서도 가끔 보지요.... 토마토 납작케이스에 다른 박스에서 떼온 토마토를 억지로 더 구겨 넣는... 문제는... 그 사람의 국적을 특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중국인 인지 한국인 인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고만 상상에 맡겨야 합니다.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전에 목격한 일... 샤핑 카트에 물건을 가득 실으신 아주머니가 그 카트를 유유히 끌고 밖으로 나가심. 계산대 프리 패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