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책임인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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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귀인 천명을 만나
그의 빽으로
어쩌다 귀족반열에 오른 사슴이 기고만장이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프기로 한다면
니기미,
기린은 다들 우울증 말기로 자살을 해대서
씨가 말랐겠다.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니기미
양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내숭, 시침떼기.
국화도 봉숭아도 채송화도 보리수잎도 아작을 내곤
언제 그랬냔 듯 말이 없으니
완존 야바위꾼.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긴 개뿔.
저런 것들은 보는 즉시 메가지를 따서 선지를 받아
날로 마셔야는데.
노루피 니꼬르 정력.
천명이 덕에 귀족족보 하나 사선 귀족행세라니.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는 걸 봄
제가 절 봐도
잘나가는 전설의 야바위꾼였는데
근래들어 귀족행셀 하려니 어색한 거지.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그래, 넌 천상 뼛속까지 야바위꾼인 거지.
그 시절이 그리운 거지.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모든 작물들을 아작내곤
전 그러지 않았다는 듯
겁나 착한 귀족인 양 먼 데 산을 쳐다볼 수 밖에.
양심이 있으니
내 눈을 못 쳐다 보는 거지.
.
.
.
.
.
한국에선 시골출신이라
문만 열고 나가면 천지를 뛰어다니는
코끼리니 사자니 치이타니 수많은 야생동물들을 보며 자랐지만
사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라
이곳에 와 울안까지 겨들어 온 사슴을 처음 보곤
아, 노루피.
그리곤 참 진짜 귀족처럼 생겼닥했었는데.
아, 조또 겪어봐야 그 속을 안다고.
겪어봤더니
이색휜 귀족이 아니라 쌩양아치색휜거라.
아침에 문을 열고 나가면
내 좋아하는 꽃들이 몽땅 낫으로 벤 듯 반토막이라.
해 생각하길,
아무렴 이 영장의 머리가
미물인 네 머리에 뒤지겠냐.
천재답게
홈디포에 가 쥐약을 사서 물에 풀어
제일 잘 먹는 보리수 잎에 겹겹으로 떡칠을 해 놓고
기타 꽃들에게도 발라놨는데
궁금해서요.
만약 사슴이 잘 디져버리면
쥐약 책임여요
사슴 책임여요?~~~
그의 빽으로
어쩌다 귀족반열에 오른 사슴이 기고만장이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프기로 한다면
니기미,
기린은 다들 우울증 말기로 자살을 해대서
씨가 말랐겠다.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니기미
양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내숭, 시침떼기.
국화도 봉숭아도 채송화도 보리수잎도 아작을 내곤
언제 그랬냔 듯 말이 없으니
완존 야바위꾼.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긴 개뿔.
저런 것들은 보는 즉시 메가지를 따서 선지를 받아
날로 마셔야는데.
노루피 니꼬르 정력.
천명이 덕에 귀족족보 하나 사선 귀족행세라니.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는 걸 봄
제가 절 봐도
잘나가는 전설의 야바위꾼였는데
근래들어 귀족행셀 하려니 어색한 거지.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그래, 넌 천상 뼛속까지 야바위꾼인 거지.
그 시절이 그리운 거지.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모든 작물들을 아작내곤
전 그러지 않았다는 듯
겁나 착한 귀족인 양 먼 데 산을 쳐다볼 수 밖에.
양심이 있으니
내 눈을 못 쳐다 보는 거지.
.
.
.
.
.
한국에선 시골출신이라
문만 열고 나가면 천지를 뛰어다니는
코끼리니 사자니 치이타니 수많은 야생동물들을 보며 자랐지만
사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라
이곳에 와 울안까지 겨들어 온 사슴을 처음 보곤
아, 노루피.
그리곤 참 진짜 귀족처럼 생겼닥했었는데.
아, 조또 겪어봐야 그 속을 안다고.
겪어봤더니
이색휜 귀족이 아니라 쌩양아치색휜거라.
아침에 문을 열고 나가면
내 좋아하는 꽃들이 몽땅 낫으로 벤 듯 반토막이라.
해 생각하길,
아무렴 이 영장의 머리가
미물인 네 머리에 뒤지겠냐.
천재답게
홈디포에 가 쥐약을 사서 물에 풀어
제일 잘 먹는 보리수 잎에 겹겹으로 떡칠을 해 놓고
기타 꽃들에게도 발라놨는데
궁금해서요.
만약 사슴이 잘 디져버리면
쥐약 책임여요
사슴 책임여요?~~~
추천 4
작성일2020-08-31 07:23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그거 칼님 책임 아닌가요?
야생동물 보호법 10장 18조 의거 (틀릴 수도 있슴)
야생동물 보호법 10장 18조 의거 (틀릴 수도 있슴)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모든 작물들을 아작내곤
전 그러지 않았다는 듯
겁나 착한 귀족인 양 먼 데 산을 쳐다볼 수 밖에."
젠장.... ....딱 조국이 생각이 나네.
모든 작물들을 아작내곤
전 그러지 않았다는 듯
겁나 착한 귀족인 양 먼 데 산을 쳐다볼 수 밖에."
젠장.... ....딱 조국이 생각이 나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드디어 장파이콜님께서
고향을 밝히셨군요.
삼천포.
ㅋㅋㅋㅋㅋ
고향을 밝히셨군요.
삼천포.
ㅋㅋㅋㅋㅋ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요즘은 신호등을 잘 해놔서 삼천포로 빠질 일 없슈~ ㅋ ㅋ ㅋ
정말 조국 생각 안 납니까?
딱이네 딱이야~
말씀 마따나 뼈속까지 야바위꾼에 쌩양아치색휘
갑자기 기린은 왜 걸구 넘어지우 ㅋ ㅋ ㅋ
박원순이는 니기미 기린인가.
기린이 된 원숭이의 마지막 산책....뭐 이런거?
.
정말 조국 생각 안 납니까?
딱이네 딱이야~
말씀 마따나 뼈속까지 야바위꾼에 쌩양아치색휘
갑자기 기린은 왜 걸구 넘어지우 ㅋ ㅋ ㅋ
박원순이는 니기미 기린인가.
기린이 된 원숭이의 마지막 산책....뭐 이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