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김정은이 부러운 트럼프

페이지 정보

TopBottom

본문

미국이 좋았던 것은 모두가 평등하였던 것이다.
서로서로가 존대말하며, 미국말에는 반말이 없었다.
만약 트럼프가 나에게 반말로 말을 걸면, 나도 반말로 대해주고, 존대말로 걸면 vice versa 이다.
Organic foods 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통령이 먹는 음식이나 내가 먹는 음식이 똑 같았다.

지난 3년 반 보아온 트럼프의 정치는 분노 (rage)와 공포 (fear) 를 조성하였다.
트럼프는 2016년 8월 대통령 후보때 한 인터뷰에서, 미국은 분노로 가득 차 있고, 나는 그것을 이끌어 낸다고
했다. 트럼프의 정치는 분열의 정치다. 분노는 적을 찾는다. 반이민 정서를 자극한다.
백인 노동자들의 경제적 궁핍의 원인을 불법 이민자에게서 찾는다. 지금은 불법 이민자 자리를 중국과 중국 바이러스로 대신한다.
트럼프는 진정한 권력은 공포라고도 했다. 인종차별과 법질서는 닉슨 이후 공화당 선거 전략의 행심요소가 되어왔다. 법질서 속 어딘가에 공포가 숨어 있다. (여기 어떤 사람은 죄 없는 사람에게 경찰이 다가와 신분증을 요구하면 무조건 보여주면 된단다. 그 에게는 자신의 civil right 도 없는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고 외치는 시위가 있었지만, 트럼프는 인종차별 금지나 경찰 개혁을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군복을 착용한 합참의장과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시위대가 몰려든 백악관 앞 라페예트 광장으로 맞서 나갔다. 손에는 성경을 들고 법과 질서를 말했다. 지난주 공화당 전당대회의 핵심 메시지도 폭력과 혼란을 막는 법과 질서였다.
아무리 트럼프때문에 내가 빌리어니어가 된다해도, 이런 사람이 다시 4년을 집권하면, 유색인종인 우리는 미국에서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추천 2

작성일2020-09-01 10:52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It's the economy, stupid!

백인 우월 주의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대통령이 된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 경쟁으로 미국의 경제적 신뢰도를 전 세계에서 떨어트리고
중국산 물품에 과세된 세금은 고스란히 미 국민들의 부담이 되엇다
코로나로 인한 아마존의 급 성장과 애플, 구글등의 IT 호조
그리고 왕창 무리하게 풀린 딸라로 인해 스탁마켓이 잠시 호황인것을
마치 자기의 치적처럼 생각하고 자화자찬하는 캘리자몽새끼 같은 트럼프의 정신상태로
만약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코로나로 이미 무너져가는  미국 경제는 쑥대밭이 될것이고
미국 사회는 인종차별의 골은 더욱 깊어져서 서로에게 상처만 될게 뻔하다.

미국이 다시 일어서려면 이번엔 꼭 바이든이 되어야 한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26 文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사자 예우 늦어…사과 드려라"(종합)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독수리 2018-07-03 1361
15325 답변글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님 복권이지 그걸 모르니 저능아 인기글 3 캘리 2018-09-05 1361
15324 美인문학 전공자 역대 최저, 공학, 의료분야로 몰려 인기글 pike 2018-09-02 1361
15323 [펌] 캘리, 공립학교 8시30분전 등교금지 법안 통과 인기글 미라니 2018-09-04 1361
15322 4대그룹 방북… 북한이 '투자 결정권 있는 오너' 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 댓글[2] 인기글 3 ssamdi 2018-09-17 1361
15321 답변글 Re:이젠 할말 없으니 누명까지 씌우네 댓글[2] 인기글 3 하늘아 2018-12-22 1361
15320 요즘 티비연속극이 딱히 입맛에 맞는데 없어서..공짜영화를 뒤적거렷더니..1987년..갑칠이 머 이런거가 보이… 인기글 하얀눈 2019-02-21 1361
15319 OJ Simpson. 트위터 시작. 첫날 팔로워 50만 넘겨 인기글 pike 2019-06-17 1361
15318 왜그래..들리나. 청년들의 '퇴진 요구' 외침이 인기글첨부파일 1 왜그래 2019-07-18 1361
15317 ㅋㅋㅋ 이거바라. 진짜 재밎다 인기글 dongsoola 2019-09-23 1361
15316 두뇌 풀가동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가세연팬 2019-09-27 1361
15315 부활한 풍신수길 댓글[1] 인기글 rainingRiver 2019-11-08 1361
15314 50만 수험생이 쓰는 '수능 샤프' 8년만에 바뀐다 인기글 어제뉴스 2019-11-09 1361
15313 폭탄 테러 암살 시도 댓글[1] 인기글 1 충무공 2019-11-10 1361
15312 北 금강산 개발에 南 끼어들 자리 없다…11일 시설 철거 최후통첩 댓글[1] 인기글 pike 2019-11-14 1361
15311 빅시 패션쇼를 방불케한 빅시 모델 데본 윈저의 결혼식 인기글 pike 2019-11-17 1361
15310 오랜만에 신문을 봣더니, 별의별 뉴스가..인도네시아에서 간통 남녀를 태형햇는데, 여자가31대맞고 혼절..그래…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19-12-17 1361
15309 Jtbc에서 손석희 하차. 이제 어딜 보나 댓글[1] 인기글 dongsoola 2020-01-13 1361
15308 통합당 교활이가 공천배제한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모두 살아왔다... 준표가 확 휘어 잡을거 같다 댓글[3] 인기글 2 총무공 2020-04-15 1361
15307 아침이슬 dedicated to those who died for civil rights 인기글 TeresaMyall 2020-06-02 1361
15306 야 붐붐이랑 무공이랑 슈쌴뽀이는 잘 바라 댓글[5]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6-09 1361
15305 마이클 김에게 질문 댓글[1] 인기글 2 DrPark 2020-09-26 1361
15304 마르크스 주의가 지닌 골치아픈 문제들 인기글 eaux 2020-09-29 1361
15303 언어를 민주화 시킨 천재라 세종대왕을 극찬한 호주 대학의 학자 인기글 2 안개 2020-10-14 1361
15302 이번 미국대선 트럼프 vs 주류언론+급진좌파+딥스테이트 etc.. 인기글 1 chokane 2020-10-27 1361
15301 바이든 당선 으로 한반도 통일은 물 거품 인기글 DrPark 2020-11-14 1361
15300 한국계 미 연방 하원 후보 " 트럼프 위해 일한 것 영광" "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361
15299 정의연의 일본군 위안부 거짓말과 인권 침해 인기글 1 충무공 2021-11-19 1361
15298 설마가 사람 잡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인기글첨부파일 2 다라재 2021-11-29 1361
15297 오큘러스 퀘스트로 복싱 해본 후기 댓글[1]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1-12-31 136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