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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사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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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내용

2003년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숙명여대 명예교수였던 이 모 씨(73세)와 그의 아내 이 모 씨를 둔기로 살해하였습니다.



2003년 10월 9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주차관리원 고 모 씨의 집에 칩입 해 고 모 씨의 아내 이 모 씨(58세), 어머니 강 모 씨(81세)와 고 모 씨의 아들(35세) 등 일가족 3명을 둔기로 34회 강타해 살해하였습니다.



2003년 10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2층 단독주택에 침입해 최 모 씨(70세), 부인 유 모 씨(69세)를 둔기로 살해하였습니다.



2003년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2층 단독주택에 침입해 집주인 김 모 씨(87세)와 파출부 배 모 씨(53세)를 둔기로 살해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금고에 불을 질렀습니다. 현장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김 씨의 증손자가 이불에 둘러싸여 질씩 전까지 갔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2004년 3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오피스텔에서 출장마사지 도우미 김 모 씨(25세)를 둔기로 살해하였습니다.



2004년 4월 14일

서울 중구 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안 모 씨(44세)를 자신의 베스타 승합차로 유인해 살해하였고, 시신은 월미도에 유기하였습니다.



2004년 4월~7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오피스텔에서 출장마사지 도우미 여성 11명을 살해하였습니다.



범행 초기에는 타인의 가택에 불법 침입을 하여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방식을 사용한 반면에, 후반부에는 주로 출장마사지사 여성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 불러들여 살해 후 시체를 훼손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주택가 CCTV에 자신의 뒷모습이 완벽히 잡혀서 신고 있던 신발 종류부터 머리에 쓴 모자까지 완벽히 나열된 채로 수배되자 두려움으로 인해 범행에 소극적이게 바뀐 것으로 은둔 생활 때문에 돈이 궁해진데다 이혼 통보를 한 아내에 대한 원망으로 성매매 여성들을 불러 금전을 빼앗은 뒤 가짜 알리바이까지 만들어 놓고는 손망치로 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형철 검거 과정

유영철은 자신의 범죄가 걸리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한 업체만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번호의 업체들을 이용하여 출장마사지 도우미들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번호로 전화해도 결국 한 번호의 업체로 전화가 가는 출장마사지의 좁은 세계에선 유영철은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출장 업소 사장들은 유영철을 신고했고, 2004년 7월 18일 그는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살인죄가 아니었는데요. 조사를 받던 중 종이를 씹어 먹는 것을 본 경찰은 억지로 종이를 토해내게 했는데 그 종이에 적혀있는 것은 불법 출장마사지 전화번호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는 수갑을 풀고 경찰을 밀치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오피스텔로 가서 어머니와 쌍둥이 여동생을 불러 함께 살인 현장을 청소하였고, 영등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약국에서 수면제를 몇백알을 구매했으나 7월 19일 영등포역에서 역무원과 형사에 의해 도주한지 11시간 만에 재검거되었습니다.



검거 이후 8월 13일 유영철은 구속 기소되었고, 20명의 살인죄가 인정되었습니다.



그는 12월 13일 사형선고를 받고 2005년 6월 9일 대법원은 상고기각 후 원심을 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 30일 이후 10여 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고, 2007년 12월 30일 부터는 실질적 사형 폐지국이며 유영철 역시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미결수이기 때문에 무기징역자보다 노역 없이 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유영철의 발언

유영철은 검거 당시 자신이 살해한 시신의 간을 4차례 걸쳐 먹었다고 진술하였는데요. "정신이 맑아지고, 먹고 나면 몸이 좋아진다"라며 인육을 먹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유영철이 장기를 먹은 증거를 발결하지 못했습니다.



또 경찰은 유영철에게 왜 특정 인물만 살해했는지 물어보자 "키 큰 여자는 몸을 잘라도 욕조에 다 안 들어가고, 뚱뚱한 여자는 죽이고 나서 치우기 힘들잖아요"라고 대답하기도 하였으며, 경찰에게 농담조로 "붙잡히지만 않았다면 올해 안에 1백 명쯤은 거뜬히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영철은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캐묻는 기자들 앞에서  "여성들이 몸을 함부로 굴리는 일이 없고 부유층은 각성했으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마치 부유층과 윤락여성에 대한 '훈계'의 의미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인상을 풍겨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유영철의 수감생활

유영철은 감옥에서 또한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감방에 들어오자마자 조폭 한 명과 경제사범을 죽이겠다고 말했으며 큰 소란을 일으켰는데요. 교도소 측에서는 유영철에게 4~5명의 교도관을 상시 붙여놓았으며 2011년에는 교도관의 목을 조르며 난동을 부리다 독방에 가둬지기도 하였습니다.



유영철의 사형은 아직 집행하지 않아 사형 미결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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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9-09 12:44

자몽님의 댓글

자몽
여기서도 부유층에 대한 적대시..

한마디로 유전자에 문제가 있다.

오늘 공가년이 유영철 살인마를 두둔해서 다시 확인 하고 싶었다

공가도 사이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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