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는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다.
전쟁의 와중에 잠시 조용했던 기간을 우리는 평화라고 한다.

생명은 소중하다. 그러나 비겁한 방법을 통해서
노예가 되는 삶을 택해서는 안될 것이다.

조선시대때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다가 참형을 당한건 빙신 짓을 한건가?

이차돈이 불교를 전파하다가 참수를 당했는데 목에서 하얀피가 솟구쳤다고 했다.
이차돈은 비잉신짓을 한거네?

안중근은 이또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체포되어 사형 언도를 받았다. 그는 빙이신 짓을 한거네?

이순신은 명량 해전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싸우면서 수많은 조선인들의 생명을 잃게 했다.
그는 비잉신짓을 한거네? 그냥 백기 들고 항복 했으면 오히려 좋았을걸 말이다.

625 전쟁때 참전했던 유엔군과 미군들은 한국이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고 왜 싸우는지도 모르면서
참전 했다가 수많은 인명이 희생 되었다. 그들은 그야말로 비잉신 짓을 한거네?

흑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목숨을 던진 말틴루터 킹 목사는 빙신짓을 한거네?
링컨이 흑인 노예 해방을 하려고 하다가 남북전쟁이 붙어서 천문학적인 인명이 손실 되었다.
링컨은 쥑일 넘이네?

고종이 피를 흘리기 싫어서 나라를 일본에게 그냥 내준 행위는 칭찬받을 일이네?
뭉가넘이 피를 흘리기 싫어서 북에 빌빌대며 휴전선에 무장해제 하는 꼬라지는
그야말로 칭찬받아 마땅한거네?

생각해 보라 좀.

전쟁이 무엇이고 평화가 무엇인지 기본 개념조차 없는 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하는 내가 바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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