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無識한지 모르는 有識한 사람
페이지 정보
zenilvana관련링크
본문
有(유)와 無(무)는 상대적이다. 色卽是空(색즉시공) 空卽是色(공즉시색)이란 말이다. 色이란 존재하는 萬物(만물)을 말하고, 空이란 텅비어 있는 虛(허)를 의미한다. 色이란 有 있으니까 虛란 無가 있지 않겠는가? 따라서 이 둘의 개념은 상대적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로 차야 有하고, 또한 어느 정도 없어야 無하다 할 수 있을까? 보기에 따라서다. 知識의 정도로 한정할 경우에 많이 찬 사람을 有識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가 덜된 인간으로 나타나면 無識人으로 간주할 수 있을까?
博士(박사)란 모든 일을 넓게 정통하거나 숙달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다. 이것도 상대적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어떤 특정분야에서만 博士다.
오래 전의 일이다. 내 다니던 교회는 프린스톤대학이 인근에 있어서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교수들이 잠간씩 다녀가곤 했다. 어떤 분이 한국의 어느 대학에서 정치학 교수를 한다기에 나딴에는 뭘 좀 안다고 Plato의 Symposium이란 책에서 사람의 認識(인식)을 5분의 3을 知識(지식:knowledge)라 했고, 그 남어지 5분의 2를 意見(의견)이라 구분했다고 말했다.
그 젊은이가 비시시 웃더니 Symposium이 아니고 Republic이지요. 내가 어찌나 無顔(무안)했던지 낮을 붉히자니, "잠시 혼동하셨군요"라고 해서 경우 체면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이래서 상대적이 되고 말았다. 그는 그 방면의 정통했고 나는 有識한 척 했을 뿐이다.
좀더 설명하자면 Knowledge는 "이해할 수 있는 영역"(Intelligible Realm)으로 그것의 다시 3/5는 "순수사고(pure thought)과 理性(이성:reason)으로 구분해서 그 전부를 형체(forms)라 명명했다. 그럼 意見, 즉 opinion은 어찌되나? "보이는 범주"(visible realm)로 그 3/5로 나눠서 3에 해당하는 것은 믿음(belief)로 하고, 그 남어지 2/5는 환상(illusion)으로 좌표를 설정했다. 이를 Plato's Line이라 부른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icN4djCy4gk
한편 孔子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을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말했는데 <즉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논어 제2爲政編(위정편)> Plato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같다.
意見, 즉 opinion이 강한 사람은 믿음(belief)과 虛像(허상:illusion)에 주로 의존하고 知識(knowledge)의 세계인 '순수사고'(pure thought)과 理性的 論理(이성적 논리)를 등한시 해서 "현실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고. (souls under this illusion lose touch with reality: 한마디로 뭐에 씌워 미쳤다.) -<The spiritual Universe> written by Fred Alan Wolf, Ph.D. 64페지에서 67페지에서 인용했음-
결론적으로 有識하다는 것은 知識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에 충실한 것을 말하고, 無識한 사람은 '생각만 하고 배우지 못해서 주로 믿음과 헛것에 매달려 현실을 바로 볼 수가 없다 하겠다. 따라서 횡설수설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서 배우지 않고 생각만 한 見解(견해), 즉 opinion를 고집하다 보니 남의 有識한 말이나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게 된다. 자기가 그러고 있는 줄조차 모르는 데에 더욱 심각한 문제가 그 사람들에게 있다.
禪涅槃
그러면 어느 정도로 차야 有하고, 또한 어느 정도 없어야 無하다 할 수 있을까? 보기에 따라서다. 知識의 정도로 한정할 경우에 많이 찬 사람을 有識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가 덜된 인간으로 나타나면 無識人으로 간주할 수 있을까?
博士(박사)란 모든 일을 넓게 정통하거나 숙달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다. 이것도 상대적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어떤 특정분야에서만 博士다.
오래 전의 일이다. 내 다니던 교회는 프린스톤대학이 인근에 있어서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교수들이 잠간씩 다녀가곤 했다. 어떤 분이 한국의 어느 대학에서 정치학 교수를 한다기에 나딴에는 뭘 좀 안다고 Plato의 Symposium이란 책에서 사람의 認識(인식)을 5분의 3을 知識(지식:knowledge)라 했고, 그 남어지 5분의 2를 意見(의견)이라 구분했다고 말했다.
그 젊은이가 비시시 웃더니 Symposium이 아니고 Republic이지요. 내가 어찌나 無顔(무안)했던지 낮을 붉히자니, "잠시 혼동하셨군요"라고 해서 경우 체면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이래서 상대적이 되고 말았다. 그는 그 방면의 정통했고 나는 有識한 척 했을 뿐이다.
좀더 설명하자면 Knowledge는 "이해할 수 있는 영역"(Intelligible Realm)으로 그것의 다시 3/5는 "순수사고(pure thought)과 理性(이성:reason)으로 구분해서 그 전부를 형체(forms)라 명명했다. 그럼 意見, 즉 opinion은 어찌되나? "보이는 범주"(visible realm)로 그 3/5로 나눠서 3에 해당하는 것은 믿음(belief)로 하고, 그 남어지 2/5는 환상(illusion)으로 좌표를 설정했다. 이를 Plato's Line이라 부른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icN4djCy4gk
한편 孔子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을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말했는데 <즉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논어 제2爲政編(위정편)> Plato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같다.
意見, 즉 opinion이 강한 사람은 믿음(belief)과 虛像(허상:illusion)에 주로 의존하고 知識(knowledge)의 세계인 '순수사고'(pure thought)과 理性的 論理(이성적 논리)를 등한시 해서 "현실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고. (souls under this illusion lose touch with reality: 한마디로 뭐에 씌워 미쳤다.) -<The spiritual Universe> written by Fred Alan Wolf, Ph.D. 64페지에서 67페지에서 인용했음-
결론적으로 有識하다는 것은 知識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에 충실한 것을 말하고, 無識한 사람은 '생각만 하고 배우지 못해서 주로 믿음과 헛것에 매달려 현실을 바로 볼 수가 없다 하겠다. 따라서 횡설수설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서 배우지 않고 생각만 한 見解(견해), 즉 opinion를 고집하다 보니 남의 有識한 말이나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게 된다. 자기가 그러고 있는 줄조차 모르는 데에 더욱 심각한 문제가 그 사람들에게 있다.
禪涅槃
추천 1
작성일2020-09-28 11:21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충분히 공감할수 잇는 포스팅입니다
같은 고졸이라고 할지라도 고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지식과 경험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에 충실 하심으로
서민들을 위한 민권변호사, 불의에 투쟁하는 국회의원
그리고 대한민국의 훌륭하신 대통령으로
평생을 나라와 민족만을 위해 사신 분이 계시고
zenilvana님처럼 죙일 게시판에 계시면서
저처럼 맑고 바르고 착한 사람을 싸이코로 몰아 가시면서
자신의 무지한 오피니언만을 막무가내로 고집하시며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는 분이 잇으신걸 보니 말입니다
같은 고졸이라고 할지라도 고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지식과 경험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에 충실 하심으로
서민들을 위한 민권변호사, 불의에 투쟁하는 국회의원
그리고 대한민국의 훌륭하신 대통령으로
평생을 나라와 민족만을 위해 사신 분이 계시고
zenilvana님처럼 죙일 게시판에 계시면서
저처럼 맑고 바르고 착한 사람을 싸이코로 몰아 가시면서
자신의 무지한 오피니언만을 막무가내로 고집하시며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는 분이 잇으신걸 보니 말입니다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미친 싸이코가 무슨 소리를 못하건냐?
혼자서 주절거리니, 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무슨 고등학교 다니다 중퇴했냐?
말하는 style이 중학생 정도니 하는 말.
혼자서 주절거리니, 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무슨 고등학교 다니다 중퇴했냐?
말하는 style이 중학생 정도니 하는 말.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전 중졸입니다
그것도 주간이 아니라 야간을 나왓습니다
그것도 주간이 아니라 야간을 나왓습니다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어쨋던 대학졸업자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글이다.
그런 정도로 알고 넘어가면 된다.
제발 무식한 넘은 아는척하지 앟는게 좋다.
남들은 조용히 있는데, 中卒이 날치니 웃기는 거지.
그런 정도로 알고 넘어가면 된다.
제발 무식한 넘은 아는척하지 앟는게 좋다.
남들은 조용히 있는데, 中卒이 날치니 웃기는 거지.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귀를 막은 채..
서로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삿대질 하는 형국이다
무식의 기준이 뭐란 말이냐?..
상대성 원리를 기준으로 나보다 못났으면
무식한거냐?
너도 무식한데 쟤는 더 무식하기에
너는 상대적으로 유식하다는 말이냐?
말 끝마다 무식한 놈들 찾으면
상대적으로 유식해 진다는 게 상대성 원리냐?
쟤는 미친놈이야 라고 하면
너도 미친놈인데 니가 먼저 미친놈이라 했으니
상대적으로 쟤가 미친 놈이 되는거냐?
무식한 놈의 기준도
미친 놈의 기준도
결국 내 맘이란 뜻 아니냐..
이럴 때..
결론은 미친짓이란 말을 해주고 싶구나....
- -
귀를 막은 채..
서로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삿대질 하는 형국이다
무식의 기준이 뭐란 말이냐?..
상대성 원리를 기준으로 나보다 못났으면
무식한거냐?
너도 무식한데 쟤는 더 무식하기에
너는 상대적으로 유식하다는 말이냐?
말 끝마다 무식한 놈들 찾으면
상대적으로 유식해 진다는 게 상대성 원리냐?
쟤는 미친놈이야 라고 하면
너도 미친놈인데 니가 먼저 미친놈이라 했으니
상대적으로 쟤가 미친 놈이 되는거냐?
무식한 놈의 기준도
미친 놈의 기준도
결국 내 맘이란 뜻 아니냐..
이럴 때..
결론은 미친짓이란 말을 해주고 싶구나....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나이를 먹어 간다는 건..
멋있는 말로
연륜이라 일컷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성숙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연륜이란
해년자와 바퀴륜자를 쓰며 나이테와 같다
이는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닌
여유와 성숙을 말하기도 한다..
이 자의 언어와 어휘를 접할 때 마다
연륜은 고사하고
유식이란 단어를 떠올리기도 부끄럽다
- -
멋있는 말로
연륜이라 일컷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성숙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연륜이란
해년자와 바퀴륜자를 쓰며 나이테와 같다
이는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닌
여유와 성숙을 말하기도 한다..
이 자의 언어와 어휘를 접할 때 마다
연륜은 고사하고
유식이란 단어를 떠올리기도 부끄럽다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원다다가
중졸이라는 그러기에 무식하다는 고백은..
매우 역설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반과의 부질없는 논쟁속에
귀를 닫고 혼잣말만 해대는 토커에겐
아마도
이것이 상대적 논쟁의 적절한 대응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지랄맞은 원다다의 원색적 표현에 뚜껑열린
선반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가 매우 쏠솔하다..
- -
원다다가
중졸이라는 그러기에 무식하다는 고백은..
매우 역설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반과의 부질없는 논쟁속에
귀를 닫고 혼잣말만 해대는 토커에겐
아마도
이것이 상대적 논쟁의 적절한 대응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지랄맞은 원다다의 원색적 표현에 뚜껑열린
선반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가 매우 쏠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