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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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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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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

한 식당  앞에서 걸인이 자그만한 피켓을 들고 누워있었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도와주세요!"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그런 행인 중에 남자가 피켓 내용을 새로 써주었습니다.

바뀐 내용은 "배고파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였습니다.  잠시후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걸인의 빈 깡통에 돈을 넣기 시작했습니다.그 행인은 마케팅  전문가인 패트릭 랑보아제 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호주머니를 열지  않습니다. 공감해야만 기꺼이 엽니다. 그건 진리나 다름없습니다.  프랑스 시인 앙드레 보르통의 이야기도 유사하게 사람의  감정을  잡아끌고 있습니다.
 
어느날 그는 길가에 있는 걸인의 푯말을 봅니다. 거기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저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보르통이 이렇게 푯말의  문구를 고쳐주었습니다.
 
고친 글자 내용은 "봄이 왔지만 저는 그 봄을 볼 수 없습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행인들이 호주머니를 열어 빈 깡통을 채워주었습니다. 이 말 한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린 그 소중한 말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혹시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어온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도 고칠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이제부터라도 사랑과 이해  그리고  배려를 불러일으길 수 있는 말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 제대로 쓴 말 한마디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느낌을 주는지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장석영 교수님의 글 중에서

맛난 점심 드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추천 1

작성일2020-10-03 12:50

jorge님의 댓글

jorge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그들의 삶을 결정 짓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진정 이러한 것을 안다면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신이내리는벌은 그들은
평생을 그렇게 살게 된다는것입니다

자몽씨 응원합니다

자몽님의 댓글

자몽
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진실은 발혀 지리라 봅니다.

자몽님의 댓글

자몽
감사 합니다..

힘들때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추천 100개 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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