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트럼프 대통령.
주말기간동안 치료 잘 받은 탓인지 벌써 곧 퇴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마스크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코로나19에감염된다는걸 몸소실천해 보여줬다!
대단하다!!!

그러고 어제 나온 미국 NBC방송사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미 바이든 후보와의 격차는 14 % 포인트나 벌어졌다.

배럿 판사가 지명된 리셉션이 슈퍼 전파 지역으로 지목 받고,
공화당 상원의원 3명이 확진 받은 거 때문에,
이게 돌아가신 긴즈버그 대법관의 저주(?) 라는 얘기가 온라인상에서 떠 돈다.

트럼프의 코로나19확진 판정은 상징적인 사건임에 틀림없다.
코로나19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국의 민낯 3가지를 보여줬고
트럼프는 자신의 비말로 이를 인증했다.

1.달러패권, 군사 패권으로 버티고 있다.
2.경제적으로 상당수가 찢어지게 가난하다.
3.인종차별, 백인 우월주의가 내심 강하다

9월 26일 대법관 지명하는 백악관 리셉션장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듯.
슈퍼 전파자 트럼프는 그래도 중국 시진핑 나쁜 놈 할 것이다.

다수의 찢어지게 가난한 미국의 백인 노동자들은 그 말에 여전히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
바이든이 되어도 유권자 40%정도가 이러니 미국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이론상 제대로 정보를 제공받은 시민(Informed citizen)들이 결정하고,
정보는 언론이 제공하며, 언론이 잘못된 정보나 주장,의견,편견이나 이념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면
시민은 투표를 풀빵 찍어내듯 한다.

촘스키는 그런 투표나 여론, 인간의 생각을
똑같이 찍어내는 공장의 제조품(manufacturing to consent)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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