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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억만장자 전 약혼자와 육체적 관계 없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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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전 약혼자인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와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다는 언급을 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가디언'에 자신의 회고록에서 왜 제임스 파커와의 내용이 빠졌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임스와 나는) 육체적 관계를 맺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이라고 털어놓은 것. "중요한 관계였다면 책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파커에게 수십억 원의 파혼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7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파커에게 파혼 위자료로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월 약혼했지만 10개월 뒤인 2016년 10월, 그리스로 함께 휴가를 떠났다 크게 싸운 후 파혼했다.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파커가 요트에서 자신의 어시스턴트이자 댄서에게 폭행을 행사했다고 주장했고, 제임스 파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던 바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두 사람의 혼전 계약서에 따라 수백만 달러의 위자료를 요구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받은 위자료의 금액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이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머라이어 캐리가 제임스 파커에게 받은 1000만 달러(약 108억 원) 상당의 반지를 비밀리에 팔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회고록 '머라이어 캐리의 의미(The Meaning of Mariah Carey)'를 발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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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0-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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