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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이란 식욕, 명예욕과 같이 인간 본연의 기본욕이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성욕을 성취하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여러 가지 환경의 여건들은 인간의 성욕을 최대한 만족 시키겠금 그대로 놔주지는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든 능력은 저하되기 시작한다. 특히 황혼의 성생활은 그렇다.

나이를 먹어서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기기 위해 노인들은 자신이 젊었을 때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요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젊은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먹은 사람들도 발기없이 성생활을 수행할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되면 더 편안하게 성생활을 즐길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노인들이 성생활을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반드시 삽입 성교까지 가야 상대 여성이 만족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렴 때문이다. 여성이 애무 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할거라고 지례 생각하거나 자신이 시작한 것을 끝낼수 없다는 두려움 때문에 많은 노인들이 시작도 못하는 것이다.

성전문가들은 노인들이 성생활에 버금가는 다양한 성적 만족감을 주는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의 노인들은 여전히 성에 대한 감정과 흥미를 갖고 있다는 것에 혼란을 느끼고 심지어는 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다. 노년기에 성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인생의 황혼기를 보다 진지하게,여유롭게, 질을 높이면서 산다는 찬사를 받게 될날이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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