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국당 또 망신, 이유는?

페이지 정보

coma

본문

수구 언론과 국당이 경경화 장관 남편의 미국행을 두고 마치 무슨 역적 짓이라도 한 양 호들갑을 떨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전 국당 대표가 이달말에 신앙 간증을 한다며 LA에 간다니 그야말로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수구 언론과 국당은 황교안의 미국 방문과 강경화 장관의 미국행은 그 성격이 다르다고 하지만, 한때 제1야당 대표와 장관 남편의 비중 중 누가 더 큰지는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또한 부인이 장관이라고 해서 남편의 행동에 제약이 가해지는 것이 옳은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따져봐야 한다. 부인이 공인이면 남편도 공인인가?

추석에 해외로 나간 사람이 수십만 명인 상태에서 민간인인 강 장관 남편이 미국에 가는 게 무슨 죄라고 저리도 난리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요트를 사러 간다고 비판하지만 그 요트가 무슨 수십 억 하는 것도 아니고 불과 수천만 원 한다니 쓴웃음마저 나온다. 추석 때 해외여행 간 사람들을 전수조사해보면 아마 수구들이 더 많을 것이다.

강 장관 남편은 요트 마니아로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해 요트를 산다면 그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도 탓할 일이 아니다. 수구 언론과 국당은 국민정서를 이용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고 싶겠지만 그 전에 부동산 투자로 23억, 73억 시세 차익을 낸 의원들부터 비판해 보라.

추미애 장관 자녀 의혹만 해도 검찰이 이미 무혐의를 내렸는데도 수구들은 국정조사를 파행시킬 모양인데, 그러면 그럴수록 민심은 수구들에게서부터 멀어질 것이다. 재당 삼탕 해봐야 나올 것은 하나도 없고 동어반복만 할 게 뻔하다.

보좌관이 전화로 휴가 연장 여부를 묻는 것이 무슨 특혜란 말인가? 그 전화를 시켰든 지시했든 그 과정에서 특혜가 없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미 국방부가 발표했듯 몸이 아파 휴가를 연장한 사례가 수천 건 있는데, 그렇다면 그 모든 것이 특혜로 이루어진 것인가? 수구들은 자식이 아파도 가만히 있을 것인가?

걸핏하면 안보를 강조하며 증인 채택 거부를 하고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국당이 공무원 피살 사건은 아예 정보를 다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있으니, 그들이 말한 안보의 실체가 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어제는 아들까지 나서 “아빠가 죽을 동안 국가는 무엇을 했느냐?”, 고 따지고 있다. 아들에겐 슬픈 일이지만 월북이 사실이면 침묵하고 있어야 한다. 나서면 나설수록 관계 정보만 공개되어 더욱 난처한 일을 당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보를 강조하던 국당이 이제 월북자마저 보호하려 하니 모순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거기에다 강경화 장관의 미국행은 그렇게 비판하더니 황교안의 미국행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다. 그러니 만날 선거 때마다 참패하는 것이다.

태극기 모독 부대 표가 아까워 아직도 대규모 집회를 해야 한다고 보는 국당은 자신들의 태도가 국민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모른다는 말인가?

수구 언론과 국당이 카르텔을 형성해 그토록 잔인하게 공격을 퍼부어도 왜 지지율은 안 오를까? 국민들 마음 속에 “그런 너희들은?” 하고 묻고 있는 게 아니겠는가!

발톱 빠진 호랑이 신세가 된 윤석열 일당은 선거법 위반도 민주당 의원들 위주로 기소를 하고, 나경원, 윤석열 장모, 처 사건 수사는 하는지 마는지 모를 정도다. 그래놓고 무슨 얼어죽을 ‘법과 원칙’ 운운하는지 분노가 인다.

표창장 하나로 수십 군데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나경원 관련에 대해선 왜 그리도 너그러운지 모르겠다. 혹시 나경원이 공수처 설치를 반대해서 그런가? 나경원 남편이 판사라 눈치를 보는 것인가?

자신들은 부동산3법을 통과시키고 그 사이 아파트를 구입해 수십억 차익을 얻어놓고 국회에선 서민 운운하며 사기를 치니 어느 국민이 그 당을 지지하고 싶겠는가? 수구들의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오히려 떨어진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수구들만 그걸 모르니 아무튼 민주당이 야당 복은 있다.

이상 coma,,,,,,,,,,
,,,,,,
,,,,,,


추천 6

작성일2020-10-08 11:1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34 <영어 발음 Two Weeks Ok!>(제1부 제1강) 댓글[3] 인기글 3 Mason할배 2023-07-13 1328
13833 한국이 참고해야되는 미국의 문제아 교정 제도 댓글[1]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3-07-23 1328
13832 핵폭탄으로 인한 피해자가 두번째로 많은 나라 댓글[1]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3-08-21 1328
13831 빈살만을 우연히 마주치면? 인기글 pike 2023-10-03 1328
13830 뉴욕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인기글 pike 2023-10-04 1328
13829 한국 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3-10-06 1328
13828 에펠탑, 콜로세움 제치고 ‘2023 유럽 최고 관광명소’로 선정된 이곳 인기글 pike 2023-10-12 1328
13827 직원 90%를 해고한 트위터 근황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3-10-13 1328
13826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인기글 7 원조다안다 2023-10-16 1328
13825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의 숨겨진 정체를 해부합니다. 인기글첨부파일 captainoh 2023-10-16 1328
13824 권상우- 손태영, 뉴욕 최대 아울렛서 폭풍 쇼핑 "4년 째 운동화 하나 신어 인기글 pike 2023-12-01 1328
13823 뉴욕 시장 역사상 최저 지지율 기록 인기글 pike 2023-12-07 1328
13822 요번에 덴버를 방문하고 나서.. 댓글[3] 인기글 지인 2023-12-08 1328
13821 걸스데이 백댄서였던 권은비 흑역사 인기글 pike 2024-01-02 1328
13820 H컵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1-21 1328
13819 어제 뉴스에 나온 의인중의 의인의 모습 댓글[2] 인기글 3 pike 2024-01-24 1328
13818 손흥민 역전골 댓글[1] 인기글 3 pike 2024-02-02 1328
13817 현상금 320억이 걸렸던 우리나라 사람 댓글[1] 인기글 10 원조다안다 2024-02-16 1328
13816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 비상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3-14 1328
13815 삼겹살 백반집 근황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4-03-31 1328
13814 인도 기차 쓰레기 처리 방법 댓글[1] 인기글 pike 2024-04-11 1328
13813 드레스가 노출 너무 심하다고 욕 먹는 로렌 산체스 댓글[1] 인기글 pike 2024-04-11 1328
13812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 인기글 pike 2024-04-25 1328
13811 매장에서 쫓겨난 어느 미국 정치인 이야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9-05 1327
13810 답변글 운영자님 여기 자꾸만 착한 절 괴롭히는 나이롱님 글좀 치워주세요 ㅠㅠ 댓글[2]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18-12-27 1327
13809 국민들, 3·1운동 핵심정신 1순위로 "친일 청산" 꼽았다 댓글[2] 인기글 1 무한궤도 2019-01-01 1327
13808 허경영님의 혁명정책 전민족적 토론 필요 인기글 dongsoola 2019-01-11 1327
13807 데스크탑 태스크바에 먼가 안보이던게 보인다..쳐보니 스카이페인가..아니 어찌 저절로 거기에 잇냐..내가 설치…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19-03-13 1327
13806 이란 두 미군기지 공격에 반격할시 두바이 공격선포 댓글[3] 인기글 dongsoola 2020-01-07 1327
13805 답변글 진짜 살인마 댓글[6] 인기글 2 rainingRiver 2019-06-06 132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