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이란 글짜 그대로 전쟁이 종식 되었다는 뜻이다.
지금은 남북한이 휴전 상태인데
말로만 종전 선언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휴전 당사자는 미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이다.
종전선언도 마찬가지로 미국과 북한 중국이 해야 한다.

휴전협정때 한국이 빠진것은 이승만이 휴전협정의 모든 책임을 미국에 돌리기 위해서
미국의 코를 꽤어 놓은 결과이다.

종전 협정에 앞서서 평화조약이 필요하고
또 종전협정을 하기 위해서는
전범 재판과 보상문제가 해결 되어야만 한다.

625 전쟁은 북이 남쪽을 침범해서 일어난 일이므로
당연히 김일성이 전범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김일성이 저 세상에 있으니 대신 세습으로 이어받은 김정은이
재판에 나와야 할것이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남측의 피해 보상도 북한이 해야만 하게 되어 있고
이 모든것이 완벽하게 끝났을때라야 종전선언이란걸 할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김정은이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을 먼저 할수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게다가 북이 핵무기를 가지고 미국에 대항하고 있고
방사포로 남쪽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종전선언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재인이 종전선언 타령을 하는것은 이러한 절차 조차도 모르는 무식쟁이 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종전선언 한다고 되는게 아니란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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