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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월)추석에 생긴 진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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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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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월)추석에 생긴일
지난 추석에 있었던 실화 하나

시가에서 차례 잘 모시고, 좋은 며느리로 칭찬받으며 잘 살아온 맏며느리의 고백입니다
종가의 종부로 참으며 잘 살아왔지만 어찌 기분좋은 일만 있었겠읍니까
평소와 같이 남은 음식을 시어머님 이 싸주는 대로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며느리는 안가져 간다고 미리 이야기하니 주지않고 수고했다고
큰 며느리에게 보따리에 바리바리 싸주셨습니다
큰 며느리는 아무말 없이 조용히 인사하고 돌아가던중 함안휴게소에 들러 남편 몰래 쓰레기통에 모두 버리고 귀가했다네요
집에 막 도착하니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걸려와
"얘야 수고 많았다 작은 며느리 눈치챌까 봐 보자기 안 검은 비닐 봉지에 1.000만원  넣었다
너희들 먹고 싶은 것 사먹고 옷도 하나 사고 해라 손자들도 좋은 것 하나 사줘라

이 시에미가 일하여 푼푼이 벌인 것인데 만원 짜리도 있고 5만원 짜리도 있다.
맘놓고 쓰면 좋겠다.
이 시에민 건강하니 또 벌면 더 줄테니..

하늘이 노래지며 허겁지겁 함안휴게소 를 달려가 가득 쌓인 쓰레기 통을 뒤졌는데 어찌 찾을 수 있었겠습니까?

이 며느리는 며칠을 식음전폐하고  생병이 났습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뭐 한 가지라도 사면 어머니한테
그 돈입니다 하고 평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이 며느리는 천만원은 잃었지만
뉘우침과  아주 아주큰 부모의 사랑과가르침을 받았지요.

전국적으로 추석후에는
이런 일이 너무도 많아 쓰레기를 그냥 처리 하지 않고 내용물을 꼭 확인한다네요
씁쓸한 이야기 중에서도

이렇게 뉘우치는 착한 며느리도 있다는것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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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작성일2020-10-16 06:53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좋은 이야기긴 하지만 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닌 지어낸 이야기 입니다
이미 십수년전 부터 추석이나 구정이 지나면 조금씩 각색이 되어
인터넷에 떠돌던 이야기 이지요
조개영감님처럼 나이가 드신 분들의 문제점은
카톡으로 들어오는 온갖 가짜 뉴스나 지어낸 이야기들을
아무런 여과 장치 없이 사실로 받아들여 퍼트린다는데 잇습니다
이런 훈훈한 이야기야 백번을 퍼트려도 문제가 없지만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현 정권에 대한 조작 사기글들은
모처럼 새롭게 불기 시작한 남조선 프롤레타이아 혁명의 기반을 흔들고 잇습니다
영감님도 이제 정신을 차리시고 문재인 동지를 중심으로 뭉쳐서
인민이 주인이 되고 부루죠아적 물질 문명이 지배하는 사회를 깨트려서
조선 반도를 하나의 진정한 민주 공화국을 만드는 영웅적 혁명 대열에 동참 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어릴때 머리맡에 몰래 크리스마스 선물 놓아주던 부모를 보고 옆에 자던 형제들을 다 깨워 어린 마음속의 산타클로스의 환상을 깡그리 빼앗아 가는 심보를 가진 원조구나.  똥을 찍어 먹고 똥인줄 알아야 한다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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