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미 코로나시대 새 알바는 면허시험장 줄서기.."앞번호 200달러에 거래"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뉴저지주(州) 차량국 앞에 줄 서 있는 민원인들 촬영 = 고일환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운영을 중단했던 미국의 관공서들이 다시 문을 연 뒤 일부 지역에서 줄서기 아르바이트가 유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개인 거래 전문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에 뉴저지주(州) 관공서 민원을 위해 대신 줄을 서주겠다는 광고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뉴욕과 함께 집중 발병지역이었던 뉴저지는 운전면허증 발급과 차량 등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차량국(DMV)의 운영을 지난 7월 재개했다. 문제는 뉴저지에서 39개 장소에서 운영되는 DMV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관공서를 운영하려면 과거보다 민원 처리 속도가 크게 감소할 수밖에 없지만, 3개월여간 누적된 민원인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업무량은 오히려 폭증한 탓이다. 이에 따라 민원 접수를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풍경도 흔해졌다. 각 DMV가 하루에 접수하는 민원인의 수가 100명대 선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민원을 접수할 수 없다는 사실이 상식처럼 확산했기 때문이다. 새벽부터 민원인의 줄이 늘어선 뉴저지주(州) 차량국 촬영 = 고일환 NYT는 취직에 필요한 수강료를 벌기 위해 줄서기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고교 졸업생 앤서니 살가도의 사연을 소개했다. 살가도는 자정 무렵부터 DMV에 나가 앞자리를 맡아놓은 뒤 돈을 받고 자리를 양도한다. 자릿값은 최대 200달러(한화 약 23만원)로 지금까지의 수익은 2천 달러(약 230만원)다. 살가도는 "다섯 시간 정도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TV를 보기만 하면 된다"라며 "최저 임금을 받는 아르바이트보다는 훨씬 낫다"고 말했다. koman@yna.co.kr
추천 0

작성일2020-10-20 21:2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935 CHOP ZONE 해산하라고 행정명령 내린 시애틀 시장 댓글[1] 인기글 pike 2020-07-01 1649
33934 Super hard anal 댓글[1]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0-07-02 1649
33933 너무나 공감 되는 글이라서 (이곳에도 사탄 몇마리 있습니다) 댓글[15] 인기글 6 자몽 2020-07-19 1649
33932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 일까 ? 댓글[2] 인기글 3 DrPark 2020-07-23 1649
33931 환골탈태 댓글[1]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0-08-13 1649
33930 신입 인사 올립니다. 댓글[6] 인기글 5 독고탁 2020-09-08 1649
33929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의 위험성 인기글 1 pike 2020-09-18 1649
33928 현대차 자율주행 광고 인기글 1 pike 2020-12-13 1649
33927 This white boy blows Don's richard 인기글 3 TopBottom 2020-12-14 1649
33926 대 국민 특별 성명서 댓글[1] 인기글 DrPark 2020-12-09 1649
33925 세계 각국의 역사적 건축물들 인기글 pike 2020-12-25 1649
33924 각자가 꼴리는데로 판단해라. 댓글[11] 인기글 4 jokane 2021-01-12 1649
33923 여기서 개거품내며 떠들던 닝겐들 다 어디갔노? 댓글[2] 인기글 honcho 2021-01-20 1649
33922 (속보) 타이거 우즈, 병원에서 수술중.. 다리 여러 곳 부상 인기글 pike 2021-02-23 1649
33921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들여보내달라고 호소하는 난민들 댓글[2] 인기글 pike 2021-03-10 1649
33920 "전기밥솥 카스테라" - 오븐없이도 촉촉하고 폭신한 카스테라 실패없이 만드는 방법! Cas… 댓글[2] 인기글 자몽 2021-04-03 1649
33919 미얀마 폭동은 칼기 858 사건 때문일까? 인기글 dongsoola 2021-04-10 1649
33918 혈압약 드시나요?"..기억력 향상에 도움된다 인기글 pike 2021-06-23 1649
33917 친자가 생기자 입양한 아들을 살해하고 집에 불지른 부모 인기글 pike 2021-07-09 1649
33916 격투기에서 아시아인이 약하다는 선입견을 진짜 잠재운 사람. 댓글[1]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1-07-23 1649
33915 "미국 가서 백신 맞자" 한국서 관광상품 등장 인기글 pike 2021-07-23 1649
33914 우리 아이 공부 시키기 댓글[2] 인기글 독일 2021-08-11 1649
33913 정려원, `외제차 선물 의혹` 구설 후 첫 심경 고백 인기글 pike 2021-09-01 1649
33912 붕어빵 아저씨의 배려 인기글 4 pike 2021-11-15 1649
33911 조선족 90% 중국이 조국…재일교포 83% 한국이 조국 인기글 pike 2021-12-16 1649
33910 닥치고 MBC 폐방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원조진리 2022-10-01 1649
33909 실시간 손흥민 골 ㄷㄷㄷㄷㄷㄷ 인기글 1 pike 2021-12-26 1649
33908 푸틴 아방궁` 의심건물 안에 봉춤무대까지 완비 인기글 pike 2022-01-22 1649
33907 오늘도 평화로운 바이크 갤러리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2-02-03 1649
33906 은퇴 선언 후 가족들과 여행간 톰 브래디 인기글 pike 2022-02-16 1649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