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타이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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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에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렸다. 느끼한 음악이 맘에 들지는 않았으나 커피를 마시며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어 스켓치를 하는 동안 ,,, 언제 왔는지 건너 테이불에는 손으로 턱을 고인체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 아시안인듯,! 세련된 매력적인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느낌이 좋아서 디테일 하게 표현하여 스켓치 한것을 웨이터에게 부탁하여 그녀에게 전해 주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듯!,,, 누가 ? 웨이터가 나를 보며 손짓을 하자 반가운듯 나에게 미소를 보내는 그녀,! 혼자라는 느낌을 받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로 갔다. 실례지만,앉아도 될까요 ? 네 ~ 앉으세요 , 깨끗한 하얀 얼굴에 창순한 분위기의 매력적인 첫인상! 아, 메르시~ 나랑 너무 똑 같아요 !,ㅎㅎ 짧은 시간에 예쁘게 그려 주셨네요, 내가 가져도 돼죠 ? 네~ 물론 , 당신은 화가신가봐요? 혹시 배우 ? 웃으며 건네준 내 명함을 받아 보고는,,, 참 좋은 직업을 가지셨네요, 핸섬 하시고 패션너불 해서 그런 느낌을 받기는 했는데 ,,, 호감이 가는 직업이죠. 나는 타이완에서 여기 온지 3개월쯤 됐어요. 대학에서 사진 전공 했었고 좀더 배울려고 1년 계획으로 왔지만 여기 말도 서툴고 친구 들이 없으니까 답답 할때는 산책도 하고 집에서 가까운 카페에 들려서 가끔 커피도 마시고 그래요,ㅎㅎ 아~ 그래요, 하고 내가 중국 말을 하자 눈을 크게뜨고 놀라며 !, 중국 말도 하시네요, 사실은 인터내셔날 친구들이 여자 꼬실때 사용 하라며 배운 것이 시작이었다.ㅋ 내가 발음이 틀리면 고쳐주면서, 정말 놀랬다는 그녀! 자기는 K-POP을 좋아한다며 한국 말을 배우고 싶다고해서 내가 한글 학교에서 배운적이 있어서 가르쳐 준다고 했다. 날 만나서 오랜만에 재밌고 줄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그녀, 내 차로 아파트에 데려다 주기로 하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몹씨 춥고 눈이 내리는 밤이다. 순간 내손을 잡으며 , 내 손 차죠 ? 추워요! 나는 두손을 잡아 내 품안에 넣어 주며 꼭 안아 주었다. 아~ 따뜻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날 쳐다보는 그녀! 입술은 따뜻한 초콜릿 커피 처럼 달콤하고 향기로웠다. MORE THA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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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6 17:55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