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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관 부하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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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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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이 문재인정부 보고 독재 운운하는데 지금이 독재면 윤석열은 검찰 총장이 아니라 닭사료가 되었을 것이다. 윤석열 감찰에게는 표창장은 권력형 비리이고 부정부패인데 패스트트랙 수사나 나경원 자녀 논란이나 윤석열 가족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인 수사를 보면 사법정의나 공정한 법집행 따위는 현란한 언어적 수사에 불과 한 것이다.

언론과 야당과 사법과 검찰의 기득권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보여준 저 광란은 기득권의 마지막 보루인 검찰마저 잃지 않겠다는 처절한 발악 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검찰개혁을 이루어 내지 못하면 저들 기득권은 영원히 대한민국을 좀 먹을 것이다.

지금 국민의 눈에 뻔히 보이고 있는데도 윤석열은 자신의 눈을 가리고서는 국민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을 칭찬을 해줄지언정 비판할 국민은 없다.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오던 정상적인 검찰의 모습이기도 하고. 그런데 지금의 검찰이 왜 비판을 받을까?

한마디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선택적인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정부를 향한 광기 어린 수사의 100분의 1이라도 국짐당이나 검언유착이나 총장가족에 대한 수사를 했다면 아마 정부를 향한 수사는 칭송을 받았을 것이다. 검찰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선택적 수사를 했다는 것을 뇌에 주름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알고 있으니 검찰이 비판을 받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이 윤석열을 미화하고 변호하고 있다. 대통령의 일정보다 검찰총장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레기들은 더 자주 혹은 미화해서 보도 하는 이유가 있다. 지난 총선의 참패로 국짐에게서 희망을 보지 못한 기레기들이 윤석열에게 한 가닥 희망이라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과연 윤석열이 언론의 기대대로 제 2의 이회창으로 변태[變態] 할 수 있을까? 그가 검찰총장에서 내려오는 순간 그의 흠이 그를 집어 삼킬 것이 눈에 보이는데 미통당의 지리멸렬함에 눈이 멀어 버린 언론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윤석열을 밀고 있는 모양이다.

윤석열을 보수의 희망으로 만든 것은 그 누구보다도 문재인 정부의 잘못이 크다. 사람 보는 눈이 바닥인 문재인정부의 잘못이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 그 말 한마디에 윤석열을 너무 과대평가 한 것이다. 말은 끝까지 들어 봐야 아는 것인데.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조직(검찰)과 가족(장모)에 충성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이다.

그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괜히 속담이 된 것이 아니다. 대통령과 조국 앞에서 보여 주었던 웃음이 전부 가식이었다고 생각하니 사람에 대한 믿음이 일순간에 무너져 내리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검찰개혁의 선봉장인 될 줄 알고 칼을 쥐어 주었더니 뒤 돌아서서는 오히려 칼을 들어대고 있다. 조직 내의 암을 도려내라고 칼을 맡겼더니 그 칼을 수술실 밖으로 들고 나와 망나니 칼 휘두르듯 하고 있다.

윤석열의 검찰이 조국을 수사 할 때 법의 공정성을 말했었다. 하지만 야당의 패스트랙수사나 나경원수사나 윤석열가족수사를 사보타지 하면서 청와대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면 윤석열의 공정성은 엿장수 마음대로인 모양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팽 당해서 변방을 전전하던 인물을 거두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에 검찰총장까지 시켜주었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치고 있다. 이래서 조상님들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라는 속담을 만든 것이다.

윤석열,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보다는 오명을 남길 것이다. 검찰의 개혁 보다는 검찰 조직의 옹위를 위해 개혁의 장애물이 된 인물로 말이다. 검찰총장이 마지막이 아니라 또 다른 비상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 국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었고 이제 보수의 희망으로 우뚝 서고 있다.

대한민국에 이름을 남기기보다는 검찰조직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그의 작은 포부는 이룰지 몰라도 대선후보는 언감생심이다. 윤석렬에게 검찰조직이 대한민국 보다 상위개념이 된 것이다. 그도 엄연한 기득권인 것을 간과하고 그에게 열광한 국민들과 그를 임명한 대통령의 등에 비수를 꽂은 그는 검찰조직에는 영웅이 될지 몰라도 개혁을 열망한 촛불에게는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촛불로 대통령만 바꾸었을 뿐 대한민국은 아직도 정치, 사법, 행정, 언론등 기득권 그들만의 세상이다. 총선에서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발목잡기에 휘둘려서 또 다시 정치를 바꾸지 못한다면 촛불은 실패로 돌아 갈 것이다. 여당은 국민이 만들어준 이 상황을 기회로 삼아 정치를 바꾸어야 사법, 검찰, 언론도 바꿀 수 있다. 지금 목도 하는 봐와 같이 기득권이 스스로 그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기에.

보수정권에서는 순한 양처럼 권력에 순종하던 검찰이 진보정권에서만 하이에나가 되는 이유는 목줄이다. 사냥개는 목줄을 하여 주인 발밑에 두어야지 목줄을 풀어주면 자기가 맹수인줄 착각하고 지금과 같이 주인의 목을 무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권이 채동욱에게 했던 것처럼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떤 비열한 수를 사용해서라도 처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저리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보수정권처럼 검찰을 목줄을 하여 발밑을 기게 해야지 지금처럼 목줄을 풀어주면 지들이 주인인줄 아는 것이다.

더 이상 청와대 위에 검찰총장이 현실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의 위에 서게 해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지게 된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사람을 더럽게 못 알아보고 있는 청와대 자신의 눈을 파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조직에는 충성 하는 조폭과 무엇이 다른가? 조폭은 불법이고 검찰은 합법적인 그 차이인가?

윤석열, 멧돼지를 잡으라고 목줄을 풀어 주었더니..멧돼지를 잡기는커녕 개 우리에 웅크리고 앉아 우리를 깨끗이 청소하지 못하게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개 우리는 조금 더러워야 우리답다고 보는 것일까? 멧돼지를 잡고 나면 솥에라도 들어 갈까봐 겁을 내는 것인가? 하지만 멧돼지를 잡지 못하는 사냥개는 당장 솥에 들어가 삶기는 운명인 것을 모르는 것일까?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속담이 있는 것이다. 변방을 전전하는 존재를 거두어 검찰총장까지 시켜 주었더니 건방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있다. 하지만 누굴 탓하리요? 문재인 정부 스스로가 자기 발등을 찍은 것을. 사람 보는 눈이 없음을 한탄하고 눈이라도 찔러야 하는 건가? 탕평, 그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기계는 고쳐서 사용하지만 사람은 고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추천 5

작성일2020-10-22 07:58

rousou님의 댓글

rousou
윤석열이 할 건 하나다. 너네 가족도 조국 가족처럼 수사해라. 그럼 다 증명된다

사진님의 댓글

사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마이클님 같은 분이 있어 아직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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