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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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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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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또 유럽을 휩쓸면서
독일, 프랑스가 락다운에 다시 들어갔다.

어느 정도로 심한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어떤 비관적인 전망보다 더 심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의 선거 결과도
다시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분석해놓은 미국 대선 접전 지역의 여론 조사결과를 보니.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이겼던 곳에서
바이든이 앞서고 있는 곳이 미시간, 위스콘신 등 4개 주.
트럼프가 이겼던 곳에서 트럼프가 계속 리드를 지키고 있는 곳은 텍사스 등 2개주.
트럼프가 이겼던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은 초박빙 상황이다.

만약에 이렇게 된다면
재검표를 하거나 또는 대법원까지 가야 하는 상황인데
선거가 끝나도 한동안
대통령이 누구인지를 확정짓지 못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최악이다.

앞으로 새 미국 정부로부터 기대한 경기 부양책이 한동안 중단될 것이고
그럼 미국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 실업자,세입자 등에 대한 지원이 끊어지고,
미국 내수가 크게 위축되면,
전세계 자산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지금으로선 코로나19도 문제지만
불확실한 미국 대선의 향배가 가장 우려스럽다.

2020 미 대선이 지난 2016년 미 대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전 투표율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며 이미  전체 투표의 60%에 육박하고 있다.

민주당 전통 지지층인 대졸이상 백인 고학력층의 숫자가 증가하였으며
투심 미확정자(undecided)의 비율이 당시는 20%, 지금은 그 절반 10%이다.

바이든이 확실히 이기지 않으면
트럼프가 강짜를 부리거나 또는 국정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한다.
2016 대선때는 모두가 힐러리가 이기는 줄 알았고,
힐러리 메일 스캔들 보도가 매우 많았었다.

지금은 폭스뉴스와 WSJ 등 일부 매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미국 언론사들이 트럼프에게 적대적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나의 결론은 박빙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난 바이든이 이길 것 같다.

.
추천 3

작성일2020-10-31 08:04

chokane님의 댓글

chokane
미국 여론조사는 언론에서 바이든이 유리한 쪽으로 몰고 가고있다.
여론조사와 실제상황은 너무나도 다르다.
우선 유세장만 봐도 안다.
트럼프가 가는 곳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바이든은 아예 유세 포기한듯 하다. 게다가 오바마가 지원 유세를 해도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라는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

트럼프 당선을 확신한다. 그것도 landslide 로..

HONESTY71님의 댓글

HONESTY71
걱정안해도 괜찮다.  바이든이 확실히 이길거라구 생각한다  아마도 TEXAS 주마저 바이든에게 표를줄것같다.  정통 공화당 부시일가가 알게모르게 바이든에게 힘을주고있다.  사람은 배워야한다구했는데 내주위에 고졸이상은 다 트럼프를 싫어한다.  박근혜 좋아하는사람빼놓구.  바이든이 작은표라도 이기면 미국사람들 성격알거다.  바로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돌아선다.  미국을 모르나.  트럼프하구 똘만이들이 불법저지른거 엄청 뉴스에 나올걸.  개그프로는 파리날리지만 트럼프 불법뉴스로 엄청 재미있을것이다.

parkgarden님의 댓글

parkgarden
chokane님의 판단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세계어느곳이든 정치적으로는 크게 분열된 사회,
그런 사회를 조장하는 듯한 언론이 압도적 시청률 1위를 구가하는 나라.
미국은 이제 그런 나라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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