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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영감님만 보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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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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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금 들어오시는 분은 젠영감님이 아니신것 같은데... 나가시라요~!
ㅎ 그냥 하는말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이글은 젠영감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긴 합니다.
자꾸 젠영감님께서 저의 글을 보여봐라... 하셔서 전 저의 글을 젠영감님에게 보여주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아래 글을 올립니다.

젠 영감님께서 혹시 절 좋아하게 되실까봐...그러면 안되겠길래... (실은 제가 남성은 안좋아합니다)
여성 선호함!

아.. 그리고 싸우는것을 보기가 싫어서!! 가 결론이 되겠습니다만...
오래전 저에게 있었던 글로 대신합니다.

시작합니다.

------------------------------------------------------------------------

미국 한인 웹사이트에 다행시 난이 있었는데 상당히 유식한 서당의 한 훈장님이 늘 한자를 쓰시며 시를 읊고는 했다. 이분은 동양철학이나 주역에 대해 잘 아시고 박식하며 똑 부러지게 바르신 70대의 어르신이었다.

나도 한자로 시 읊는것을 배우고 싶어 들락거리다가 친해지게 되었는데 이분은 내가 하는 일을 알게 되면서 내가 운영하는 곳에 오셔서 [사자성어]에 대한 자세한 풀이와 함께 자신의 재미있는 경험담까지 올려주셨다.

거기에는 내가 온라인 상으로 25년간 잘 아는 넷 친구 한 명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경제, 정치, 과학분야에 정통하였으며 영어, 독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어 등 7개 정도의 언어에 능통한 최고의 엘리트였다. 그러나 이 친구는 부러 말을 버벅거리며 지난 25년간 약간 모자란 듯 글을 썼었지만 간혹 어떤이들이 갖고 오는 문제에 대해서는 특출한 해결방법을 알려주고는 했다.


하루는 이 훈장님께서 덕필유린(德必有隣)이란 사자성어를 가르쳐 주시면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였는데

▷ 덕필유린(德必有隣) 덕이 있으면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으로, 덕을 갖춘 사람에게는 그를 따르는 이들과 모여드는 이들이 많아서 외롭지 않다는 의미.... 란 글을 올리시고 더불어 한 유명한 시인이자 문학가가 한 명이 세상을 떠났는데 그의 빈소는 조문객이 적어 쓸쓸했다고 하며, 생애에 덕업(德業)을 쌓지 못한 결과 였을까?... 아니면 뛰어난 인물이었기에 세상의 매정함이 등을 돌린것일까? 라는 말을 하셨다.


훈장님이 올리신 좋은글 아래 난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 안개 : 조문객의 다수가 그 사람의 덕망의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덕이 많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는 고사성어는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 전 아이들을 돌보시다가 세상을 떠난 한 여성 원장님의 장례식에 갔다왔는데 빈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늘 힘들게 아이들을 돌보는 힘든 얼굴만 보아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세상을 하직하신 그 분 얼굴은 내가 알던 그분의 얼굴이 아니라 이세상을 떠나가는 것이 너무 좋아 화사한 모습의 얼굴에 충격을 받고, 아... 나도 세상을 떠나는 순간 저런 얼굴로 생을 마감해야 겠다는 맘을 먹었습니다.


▷ 넷 친구 : 조문객의 수와 그 사람의 덕망은 아무 관계가 없는거 같툽니다... ㅡㅡ;; 대 부자의 개가 죽었을때 조문객이 더 많았다더군요... ㅡㅡ 그 부자 보다... ㅡㅡ??? 개가 참 덕망이 높았었나 봅니다... ㅡㅡㅋㅋㅋ


▷ 훈장님 : 개가 죽었는데 조문객이 많았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얘기든, 만들어낸 얘기든 간에 덕필유린이라는 좋은 고사성어 이야기에 개를 빗대는 발상은 차마 꺼내지 못할, 곱지 않은 태도일것 입니다. 매사를 아름답게 보려는 시각과 긍정적인 사고가 나에게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넷친구 : 뭐 각자의 마음에 따라 뭐던지 훈장님처럼 아름답게 긍정적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고 현실적으로 여러면으로 분석해보는 열린사고를 가진 사람도 있고 개에 빗대면 나쁘고 사자에 빗대면 좋고... 머 다 자기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전개념에 따라 생각에 차이가 나게되는 거죠 저 자신은 좋은 고사성어라고 꼭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시각으로만 사고를 깁스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실 맹장,용장,지장,덕장 하는것도 자신이 원하는것을 이루기 위한 인성의 매체를 지칭하는것인지라 덕 역시 세를 모으는 방편으로 많이 애용됬죠... 인간들의 역사를 보면 ㅡㅡ;; 아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서... 참고로 저는 훈장님글을 나쁘게 평가절하 하는게 아닙니다 그 글에 제 생각의 일면을 더한거졍...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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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으로 싱강이가 시작되었고... 난 중간에서 이쪽이나 저쪽의 편을 들수도 없이 화홰무드를 조성하였으나 결국 이 둘은 화해를 못하였고 두분 다 미안하다고 하며 사라졌다.

한쪽이라도 양보할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ㅜ_ㅜ
.
.
.

그런데...

샌코에서도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이런 일은 넷 상에서 늘상 반복되는 일이 되는것 같다.

젠영감님과 원다님의 경우가 그렇다.

다투시지 말고 잘 지냅시다!​



.

추천 0

작성일2020-11-19 09:54

안개님의 댓글

안개
젠영감님... 저 아래에 올려놓으신 글에 대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보시면 이 댓글은 지웁니다.

아래 링크 눌러보세요. (이전에 똑같은 것을 또 올리셨습니다)
https://www.sfkorean.com/bbs/board.php?bo_table=logfree&wr_id=167489&page=118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실은 제가 남성은 안좋아합니다) 여성 선호함!

여러번 강조 하는게 이상타. 아무래도 여성동무 같어.
아님 레즈인가?
한때는 동수를 교화시켜보려고 따라 다니더니
이제는 젠 영감님을 따라 다니네
젊은이가 할 일 없어 젠영감 따라다니면서 깐죽댈리는 엄꼬
게시판에서 욕하는거 싫어하고
특별히 악의는 없는데
하여간 독특한 캐릭
엥간히 하쇼, 잉?

안개님의 댓글

안개
ㅎㅎㅎ
동무하는 것을 보니 조선족? 북한? 동수친구?

그래도 지금은 동수님이랑 제일 말 잘하잔수!
동수님도 욕하는 것도 줄고 말여...

욕하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는 글을 올려도 이상하군 ㅎㅎ
여성 좋아한다고 해도 이상한거고...

난 욕하는 분들 따라다니며 교화시키는 전문가유, 이해했슈?
그냥 지나가세요. 돌뿌리 조심하시고!

Fresh님의 댓글

Fresh
위 댓글중 지나가다라는 과객의 말씸이 이치에 맞는 말이외다.
나역시 가끔 들어와 보면 이리 서로 번목스러워 답답할때가 많은데, 서로 의견이 다르니 어쩔까만,..

취사선택해서 본인의 의향과 맞으면 서로 글을 독려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넵둬유....

굳이 악착같이 쫓아 다니며 잘난체 하지마라 할건 없지 않겠수....?
나도 가끔은 아주 지독히 꼴통짓 하는 사람보면 참 왜 태어났을까 하며 한바탕 해대도,
내가 바꿔줄 인성이 아니면 어쩔수 없지요.

자기를 나타넴이 모두 그르진 않더이다.
젠 영감께서 하시는 글들에 좋은거 많이 있잖수....?

본인 성미에 않맞으면 그냥 지나가시게..............

안개님의 댓글

안개
Fresh님, 전 요즘 젠영감님하고 잘 지내는 편인데요 ㅎ

젠영감님이 제가 쓴 글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올려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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