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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 집의 똥개들이 울부짓던 탱크는 계속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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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l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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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언론을 쫒다 보면 그 대부분이 코로나病의 원초가 중국이냐 아니냐, 김정은의 20일 잠적이 뭐냐, 4-15총선이 부정한 조작이냐 아니냐...등등의 화제가 분분하다. 이 모든 世人들의 관심사가 사실인 가를 조사해봐야 진실이 밝혀진다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어째서 의심은 충분한데, 결과는 오리무중이란 데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가? 만일에 필수조건에 늘 맞아떨어지면 '으흠 事必歸正이구나' 카고 흐지부지...더 이상 알고 싶지가 않아진다. 이런 것들이 유행병이랄지, 남들이 떠드니까 내 모르고 지나치면 不出로 여겨질 우려가 있다는 건가?

그러나 세상엔 이런 것들만 진행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관심사가 그런 욋적인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에겐 수많은 일들이 나의 주의를 끌고서는 좋았다 말았다 해가 뜨고 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주식투자다.

이번 코로나 疫疾의 계기로 돈을 좀 벌어볼 수가 있었다. 이런 돌변事態로 주식이 바닥을 첬었다. 다시 야금야금 회복 중에 있음에 일변 반가우면서도 한편 왕창 떼돈을 벌지 못한 것이 후회막급이라는 거...실상 이런 경우를 예비해서 상당 현금을 차치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긋히 바닥을 칠 때까지 기다리지 못했다. 주자가들의 禁言(warning) 중의 하나는 "떨어지는 칼을 잡지 말라".

기다리던 것들이 왕창왕창 떨어지는 거라. 얼씨구, 이게 왼 떡이냐? 마구잡이로 사들였다. 웬 걸...더 떨어지는 거라. 드디어, 아하! 떨어지는 칼이 이런 거를 말하는구나. 애초에 배당을 받고자 먼 훗날을 기약했던것이었지...결국 상처를 핧으며 자신을 달래본다.

칼이 정신없이 떨어지다 보면 하루에 만불 이상이 날아갔었다. 이러다가는 금이냐 옥이냐 모아놓았던 은퇴자금이 동나겠구나...겁이 덜컹 나던 순간도 있었다. 타조가 급하게 쫒기다 보면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는다고 하더군. 나도 아예 인터네트의 내 구좌를 들여다 보지 않다가, 市場이 좋아진다고 하면 다시 찾아 본다.

몇일 좋았다가 그 다음에 수천불이 나가 버린다. 마치 밀물과 설물과 같이 돈이 들락거린다. 들어오면 좋아하고 나가면 울쌍을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어찌 매일 이런 조바심 속에 살 것인가? 도박하는 사람들이 한판 승부에 매달리면서 밤을 새우는 인생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투자의 속성 그 자체는 먼 앞 날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길손처럼 "언젠가는 호박이 넝쿨 째로 떨어지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런 기대를 안고 산다. 믿는대로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믿는다는 것...세상 일이 다 그러하다. 예수 믿는 것부터...文빨갱이가 거꿀어 질 날, 북쪽의 공산정권이 망하는 날, 등등의 세상 일까지의 모든 것이 다 이러하다. 그저 믿으며 희망하며 즐거이 하루하루를 산다.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그런 믿음으로...

이 글을 시작했을 적에 주식투자의 요동이 "돈 많은 넘들이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고"해서 티끌모아 태산의 momentum play를 하고 있는 현상을 말하려고 했었는데, 어찌어찌 해서 인생철학이나 기독교 윤리로 결론이 나고 말았다. 이런 富益富 貧益貧의 야바우 판에서 패가망신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자 했다. 그러나 내 발걸음도 내 맘대로 가주질 않는 세상에 어찌 세상일에 울고 불고 한다는 말이냐? 그저 멀지감치 떨어져서 그 돌아가는 모습을 관망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 하는 거지.

샌코에서 글쓰는 활동도 그러하다. 소위 댓글러들이 올리는 글이라는 것들을 보시라.  고작해야 댓글에 올라온 것들을 copy해서 한편의 뭐가를, 그 친구 생각엔 한 작품으로 생각되겠지. 하지만 남을 비방하는 글을 모아들여서 비판하는 정도... 내가 글이라는 것은 독자들에게 교훈되거나 이득을 가져다 주는 정보를 말한다. 비방과 욕지거리가 씨먹을 문장이 될 수 있겠는가?

원래 생겨먹은 정도가 그것 밖에 않되니, 그러지 말라고 한들 없는 실력이 발휘될 수가 없고, 그렇다고 비판하려고 읽으며 자기 입맛에 맞추라는 요구도 들어줄 수 없지 않겠나? 동네의 똥개들이 짓어댄들...왜 그러는가를 알려고 할 이유가 없다. 개란 동물은 자기 생각대로 짓어대는 거니까...

禪涅槃
11/26/2020
추천 3

작성일2020-11-26 15:20

황금날개님의 댓글

황금날개
본문 첫번째 줄 고쳐라
틀렸다.

쫒다 (X)
쫓다 (O)

ㅈ 받침이 아니라 ㅊ 받침임.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달근 울어도 새벼근 온다?.. ^^

이누마..
네가 올린 네글
그래 니꺼 니글 니글..

잘 생각해봐
네가 비록 글은 지웠어도 처음부터 네가 싸잡아 사람들에게 뭐라했는지 기억날텐데 ..


헌데 말야..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그럴 때 그저.. 가끔.. 그래.. 그건 그렇지 인정하면 될 것을
누군가 지적을 하고 핵심을 짚어 반박할 말이 없으면 똥개보다 못난 넘마냥
네가 뱉은 말들을 스윽 지우고 사라지는 남자답지 못하고 비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계속 나는 당당하다 잘났다 그러기에 모지리 너희들은 고마워 해야한다

말인지 방구인지 궤변을 늘어 놓으면
사람들이 아~ 감사합니다 그럴 줄 알았더냐
진정 사람들이 너보다 못난 상놈의 자식들이고 모지리인 줄 생.각.했.더.냐..

노망이 별 거 더 냐

네 몸 하는 짓이 노망이지..

- -

황금날개님의 댓글

황금날개
맨 밑에서 두번째 줄
고쳐라

짓어댄들 (X)
짖어댄들 (O)

받침이 ㅅ이 아니라 ㅈ이니라
한글 맞춤법부터 제대로 하고 뭘 주장해야지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나도 찾았다
맨 밑에서 세번째 줄
역시 틀렸다

않되니(x)
안되니(o)

- -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내 글에 틀린 것이 많다고 하는데,
느그들 젊은 넘들이 배운 것하고 틀리는 건 당연하다.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 잘 안다는 넘들은 어째서
자기 문장이란 것을 보여주지 못하냐?
그거 이상하지 않어?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난 너처럼 글에 집착하지 않아

니꺼 니글 그냥 잘 간직해

아님 네 블러그에 올려 네 맘대로 요리하던지

네가 소중하게 여기는 니글 니글

왜 꼭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


왜 하필이면 개나 소나 다 다니며 뜯고 씹고 밟고 찢을 수 있는 이 게시판에 올려

빙신같이 내글 내놔 내글 건들지마 발악하며 노심초사하는지

네 장식용대가리가 깨닫길 바라는데 그게 안되나 부지?


그것도 꼭 뭣같은 사족을 달아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자신의 글에 비난글을 단다 하는지..

그거 이상하지 않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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