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면 빨리 천당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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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에 가끔씩 오래 산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꼬부랑 깽깽이로 혼자서 전답을 가꾸고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다들 80세를 넘기고, 심지어 90세까지 정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 바로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에 그 長壽의 비결이 있다.
2014년 1월 22일字 뉴욕타임스紙의 건강난에 이런 기사가 실려있었다. "어째서 방구석에 주저앉아서 TV나 처다보는 먹는 것만 챙기는 인생살이가 "결국 심장질환을 불러오고, 또한 당뇨병으로 죽는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람도 동물이 아닌가? 건강한 쥐들을 운동하게 하는 쪽과 가만히 받아먹기만 하는 쪽으로 갈라놓고 몇달 만에 그들 뇌 안의 신경세포를 관찰했다는구먼.
20년 전까지는 우리들 성인의 뇌는 경화돤 상태로 (즉, fixed) 죽는 날까지 살다가 가는 걸로 이해해 왔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의 학설은 삶의 변화에 따라 신축성(plasticity)있게 변질되어 간다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에 부응하여 쥐실험을 했던 결과, 운동하지 않는 환경에 몇달을 보낸 쥐들의 신경세포에는 A sympathetic nervous system correctly directs blood vessels to widen or contract as needed and blood to flow, so that you can, say, scurry away from a predator or rise from your office chair without fainting. But an overly responsive sympathetic nervous system is problematic,
해석해 드리면, 위험을 당하면 즉각적으로 피하거나 사람의 경우에는 의자에서 일어설 때 어찔해지지 않도록 피가 더 많이 흐르도록 핏줄이 확장되거나 또는 수축되는 sympathetic nervous system 이란 신경조직에 문제가 있다... 즉 필요 이상으로 신경세포가 지나치게 발달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운동을 한 쥐들은 neurons in the animals’ 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an obscure portion of the brain that controls breathing and other unconscious activities central to our existence
호흡과 기타 무의식의 활동을 관장하는 부분이 뇌안에 숨어있는데, -그것을 "rostral ventrolateral medulla"라고 함- 거기에 있는 뇌신경이 평소대로 신축성을 계속해서 유지했다고 한다. SNS(sympathetic nervous system)는 RVM(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안에서 활동하는데 SNS가 혈관을 팽창시켜야 할때 수축하거나, 그 반대로 필요없을 때에 팽창하는 결과를 가져와서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쪼인데... (Recent science shows that "over-activity of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contributes to cardiovascular disease," he said, by stimulating blood vessels to constrict too much, too little or too often, leading to high blood pressure and cardiovascular damage.)
하여간 게으르게 우물거리다 보면 빨리 천당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며, 동시에 머리를 않쓰면 점점 바보의 길을 걷다가 드디어는 벽에 똥을 바르는 경지에 이른다는 우려가 내다 보입니다 그려. 몸을 잽싸게 그리고 부지런히 놀려야 한다는 데에는 별다른 군소리가 없어야 하겠디요... 않그래?
물론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쓰고, 그리고 이메일을 받으면 제까닥 답장을 띄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레. 고작 댓글이나 달면서 아는척 하거나, 더구나 시답지 않은 남의 소리를 늘어놓으면 지레 죽는다~ 그겁니다. 그래서 나는 앞마당에서 달기를 치고 있고, 뒷마당에서는 채소밭을 가꾸고 있지요.
그러는 사이 사이에 켬퓨타 앞에 앉는다. 뇌활동도 해야 하니 끼니. 댓글 다는 것이 뇌에 일을 시키는 겁니까?
줄창 인터넽 뒤져서 남들이 좋아함직 한 것들을 골라서 짜깁기로 한 작품을 생산해서 샌코에 올린다. 그런 활동을 마감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요?
내 말은 장시간동안 컴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겁니다. 혈액순환이나 뇌활동이란 것은 눈을 피곤하게 하는 視神經(시신경)이 하는 일...뇌에는 시신경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뭔가 기억하고, 사고 하고, 추리하고, 손가락 움직임을 명령하고... 그것은 육체적 및 정신적 운동에 큰 도움이 되지 않지요. 이런 이치는 독자들에게도 적용된다. 남의 짜깁기를 읽고, 댓글러들의 시비를 재미있어 하다 보면 시간이 잘 가지 요? 컴 앞에서 꿈쩍 않고...
내가 몸을 놀리지 않으면 닭의 알을 거두지 못하며, 내가 밭을 갈고 가꾸지 않으면 음식상에 각가지 채소가 오르지 않습메. 아! 글구 말이요. 매일 한 편의 글을 쓰면서 치매를 방지하고 있다~ 이겁니다. 누구들 처럼 주저앉아 하나님 한테 기도한다고 오래 살 것 같습니까? 천만에... 소원대로 일찌기 천당으로 데려 가지요. 알아서들 하시구레.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말이외다
참고: The New York Times, WELL section
<How Inactivity Changes the Brain> January 22, 2014, By GRETCHEN REYNOLDS
禪涅槃
2014년 1월 22일字 뉴욕타임스紙의 건강난에 이런 기사가 실려있었다. "어째서 방구석에 주저앉아서 TV나 처다보는 먹는 것만 챙기는 인생살이가 "결국 심장질환을 불러오고, 또한 당뇨병으로 죽는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람도 동물이 아닌가? 건강한 쥐들을 운동하게 하는 쪽과 가만히 받아먹기만 하는 쪽으로 갈라놓고 몇달 만에 그들 뇌 안의 신경세포를 관찰했다는구먼.
20년 전까지는 우리들 성인의 뇌는 경화돤 상태로 (즉, fixed) 죽는 날까지 살다가 가는 걸로 이해해 왔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의 학설은 삶의 변화에 따라 신축성(plasticity)있게 변질되어 간다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에 부응하여 쥐실험을 했던 결과, 운동하지 않는 환경에 몇달을 보낸 쥐들의 신경세포에는 A sympathetic nervous system correctly directs blood vessels to widen or contract as needed and blood to flow, so that you can, say, scurry away from a predator or rise from your office chair without fainting. But an overly responsive sympathetic nervous system is problematic,
해석해 드리면, 위험을 당하면 즉각적으로 피하거나 사람의 경우에는 의자에서 일어설 때 어찔해지지 않도록 피가 더 많이 흐르도록 핏줄이 확장되거나 또는 수축되는 sympathetic nervous system 이란 신경조직에 문제가 있다... 즉 필요 이상으로 신경세포가 지나치게 발달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운동을 한 쥐들은 neurons in the animals’ 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an obscure portion of the brain that controls breathing and other unconscious activities central to our existence
호흡과 기타 무의식의 활동을 관장하는 부분이 뇌안에 숨어있는데, -그것을 "rostral ventrolateral medulla"라고 함- 거기에 있는 뇌신경이 평소대로 신축성을 계속해서 유지했다고 한다. SNS(sympathetic nervous system)는 RVM(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안에서 활동하는데 SNS가 혈관을 팽창시켜야 할때 수축하거나, 그 반대로 필요없을 때에 팽창하는 결과를 가져와서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쪼인데... (Recent science shows that "over-activity of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contributes to cardiovascular disease," he said, by stimulating blood vessels to constrict too much, too little or too often, leading to high blood pressure and cardiovascular damage.)
하여간 게으르게 우물거리다 보면 빨리 천당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며, 동시에 머리를 않쓰면 점점 바보의 길을 걷다가 드디어는 벽에 똥을 바르는 경지에 이른다는 우려가 내다 보입니다 그려. 몸을 잽싸게 그리고 부지런히 놀려야 한다는 데에는 별다른 군소리가 없어야 하겠디요... 않그래?
물론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쓰고, 그리고 이메일을 받으면 제까닥 답장을 띄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레. 고작 댓글이나 달면서 아는척 하거나, 더구나 시답지 않은 남의 소리를 늘어놓으면 지레 죽는다~ 그겁니다. 그래서 나는 앞마당에서 달기를 치고 있고, 뒷마당에서는 채소밭을 가꾸고 있지요.
그러는 사이 사이에 켬퓨타 앞에 앉는다. 뇌활동도 해야 하니 끼니. 댓글 다는 것이 뇌에 일을 시키는 겁니까?
줄창 인터넽 뒤져서 남들이 좋아함직 한 것들을 골라서 짜깁기로 한 작품을 생산해서 샌코에 올린다. 그런 활동을 마감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요?
내 말은 장시간동안 컴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겁니다. 혈액순환이나 뇌활동이란 것은 눈을 피곤하게 하는 視神經(시신경)이 하는 일...뇌에는 시신경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뭔가 기억하고, 사고 하고, 추리하고, 손가락 움직임을 명령하고... 그것은 육체적 및 정신적 운동에 큰 도움이 되지 않지요. 이런 이치는 독자들에게도 적용된다. 남의 짜깁기를 읽고, 댓글러들의 시비를 재미있어 하다 보면 시간이 잘 가지 요? 컴 앞에서 꿈쩍 않고...
내가 몸을 놀리지 않으면 닭의 알을 거두지 못하며, 내가 밭을 갈고 가꾸지 않으면 음식상에 각가지 채소가 오르지 않습메. 아! 글구 말이요. 매일 한 편의 글을 쓰면서 치매를 방지하고 있다~ 이겁니다. 누구들 처럼 주저앉아 하나님 한테 기도한다고 오래 살 것 같습니까? 천만에... 소원대로 일찌기 천당으로 데려 가지요. 알아서들 하시구레.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말이외다
참고: The New York Times, WELL section
<How Inactivity Changes the Brain> January 22, 2014, By GRETCHEN REYNOLDS
禪涅槃
추천 2
작성일2020-11-28 07:16
황금날개님의 댓글
황금날개
틀렸다 고쳐라
뉴욕타임스誌 (O)
뉴욕타임스紙 (X)
잡지나 학회지 등의 지는 誌다. 紙가 아니니라
뉴욕타임스誌 (O)
뉴욕타임스紙 (X)
잡지나 학회지 등의 지는 誌다. 紙가 아니니라
안개님의 댓글
안개
ㅎㅎㅎ 잡지는 雜誌...
신문지는 종이지 자인 紙 로 쓰는군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배우고 갑니다. 감사.
신문지는 종이지 자인 紙 로 쓰는군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배우고 갑니다. 감사.
안개님의 댓글
안개
젠영감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뭐든 즐거움으로 하면 건강에 좋습니다~ (^^)
아참..게으르면 천당가는지 지옥으로 가는지는 모르겠는데... ^^
제목이 천당으로 간다고 하시는... 긍정적인 제목으로 달으시니 더 좋습니다.
뭐든 즐거움으로 하면 건강에 좋습니다~ (^^)
아참..게으르면 천당가는지 지옥으로 가는지는 모르겠는데... ^^
제목이 천당으로 간다고 하시는... 긍정적인 제목으로 달으시니 더 좋습니다.
황금날개님의 댓글
황금날개
국어사전이나 찾아보고 이야기를 하거라
기관지는 둘다 다 쓰고
나머지 언급한건 誌니라
기관지는 둘다 다 쓰고
나머지 언급한건 誌니라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내 국어사전에는 종이 紙로 나와있다. 新聞紙-신문 기사가 인쇄된 종이.
네 국어사전은 너같은 빙신들이 사용하는 퇴물이거나, 난처해져서 둘러대는 변명이거나.
싱겁게 못난 녀석이 난 척하다가 챙피를 당하누먼. 미안하다. 네 존심을 구겨주어서...
네 국어사전은 너같은 빙신들이 사용하는 퇴물이거나, 난처해져서 둘러대는 변명이거나.
싱겁게 못난 녀석이 난 척하다가 챙피를 당하누먼. 미안하다. 네 존심을 구겨주어서...
황금날개님의 댓글
황금날개
新聞紙-신문 기사가 인쇄된 종이
紙-종이 자체를 말하는거니라
잡지에 사용된 종이
잡지 자체를 뜻하려면 誌를 써야지
紙-종이 자체를 말하는거니라
잡지에 사용된 종이
잡지 자체를 뜻하려면 誌를 써야지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Awkward excuse of stupidity.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이 병신아! 부산일보도 紙자를 쓴다. 궁지에 몰리니까... 말도 않되는 엉터리 변병을 늘어놓는군.
Awkward excuse of stupidity. (바보짓같은 거북상스런 변명)
美 뉴욕타임스紙 서울發 보도
"한국민 安定바탕 점진적 統一 원해"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40726000026
Awkward excuse of stupidity. (바보짓같은 거북상스런 변명)
美 뉴욕타임스紙 서울發 보도
"한국민 安定바탕 점진적 統一 원해"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40726000026
안개님의 댓글
안개
뭐 誌와 紙자의 쓰임이 다 천차만별인지라...
誌-의 구성을 보니 학술적인 것에 쓰면 좋을 것 같고 (선비의 뜻을 담은 언어라는 구성)
紙-는 그냥 신문지, 잡지 등...에 쓰이면 좋겠는데요 (종이를 뜻해서)
고로 타임지는 紙자를 쓰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
뭐... 그냥 제가 보는 견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괜히 들어왔나보다 쌈하는데.. ㅠㅠ
------------------------------------
추가로 쓰임새에 따라... 학술지를 폄하하기 위해 紙를 써도 무방하고...
뭐 어떤의도로 쓰느냐에 따라 두가지를 다 선택해도 된다고 보입니다.
전 두분 싸움에서도 배웁니다. ㅎ 감사하게도...
誌-의 구성을 보니 학술적인 것에 쓰면 좋을 것 같고 (선비의 뜻을 담은 언어라는 구성)
紙-는 그냥 신문지, 잡지 등...에 쓰이면 좋겠는데요 (종이를 뜻해서)
고로 타임지는 紙자를 쓰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
뭐... 그냥 제가 보는 견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괜히 들어왔나보다 쌈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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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쓰임새에 따라... 학술지를 폄하하기 위해 紙를 써도 무방하고...
뭐 어떤의도로 쓰느냐에 따라 두가지를 다 선택해도 된다고 보입니다.
전 두분 싸움에서도 배웁니다. ㅎ 감사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