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패자의 승복과 승자의 아량으로, 선거기간중 갈등을 화합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멋진 이벤트같은......
예를들어, 바이든을 공격한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하는 아랑으로
그런데 트럼프는 정반대로 간다.
끝까지 자신의 지지자들을 끌어안고 갈등의 골을 파겠다는 자세이다. 국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정치적 분열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것을 보면 구역질이 나온다. 대통령 출마전에
방송에 나와서 한 소리가 개소리가 되었다.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되지 않더라도 정치적 영향력을 지니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 여러모로
필요할 것이다.
퇴임후 트럼프에겐 많은 난제가 예상된다.
가장 직접적인 것은 뮬러 특검이 유보해둔 러시아의 2016년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기소 가능성인데
트럼프가 대선 과정에서 러시아의 도움을 몰래 받았다는 혐의이다. 트럼프는 조사를 거부했었다.
뮬러는 지난해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퇴임후 사법방해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부동산 사업이 잘 되지 않아 빚이 많다고 한다. 퇴임후 $435 밀리언 이상의 빚을 연장하지
못할 경우 파산할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민주주의는 많은 사람들이 피와 목숨으로 이뤄낸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를 후퇴시키는 자는
누구를 막논하고 죄값을 치루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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