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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집 여자 만나러 한국가서 안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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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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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와 만나기 시작한것은 2018년 12월 쯤입니다. 산호세 룸싸롱에서 일하던 부산여자 30세 고씨.

남편 카카오톡을 보았습니다. 1년여 동안......

남편과 내사랑 이라 부르며 아주 연애를 하고 있더군요. 카카오톡 채팅 내용을 보니 그여자는 부산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더라구요.
아마 산호세 술집에서 잠깐 일하고 2019년 봄에 한국으로 간듯합니다.
2019년  그여자를 만나기 위해 5월과 10월에도 한국을 다녀오더니,
코로나 터지기 직전 2020년 1월에 한국으로 가서 코로나를 핑계로 돌아 오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가정을 깨고 싶지 않아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하지만... .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어제 그여자의 카카오톡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래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얼굴은 썬글라스와 모자로 가렸지만 딱 봐도 남편이네요.......

그제 전화 통화에서,
가덕도에 신공항 생긴다고 땅을 사러 다닌다는 말에 가슴이 무너 집니다.

그여자가..... 가덕도 출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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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2-05 07:00

짬뽕자장면님의 댓글

짬뽕자장면
당연히 헤여져야죠.(참고로 저는 남자). 요즘에는 이혼이 그리 흉이 아닙니다. 헤어지시고, 위자료 듬뿍 청구하시고, PT끊어서 핼스 하고 몸짱 만들고 환골탈태 해서 보란듯이 환생하면 됩니다. 술집년은 언젠가는 본색이 드러납니다.

ssamdi님의 댓글

ssamdi
뭐래
코로나는 2020 년 터지고
지금이 2021 년 아닌가? 2019 년 12 월 부터 1 년 을 사겼다고? 코로나가 이런 정신 병자도 만들어 내는가 보내.정신 차리고 심심 하면 그냥 영화나 보시던지. 이건 뭐 하나도 앞뒤가 안맞잖아

안개님의 댓글

안개
돈떨어지고 빼 먹을게 더 없으면 남편은 돌아옵니다.
그런데 그런 남편을 받아들일 생각이 있으시면 기다리시고....
그런 남편을 받아들이실 자신이 없으면 지금 정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위에서 이런 분들을 많이 봤는데 정신을 차린 후에는 아내들이 다 떠나가고 없더군요.
지금은 남편은 제 정신이 아니라고 보시면 됨...

sansu님의 댓글

sansu
안개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빠른 세월속에 그리 속 끓이며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nolbu님의 댓글

nolbu
아마도 조만간에 이혼을 모색할 겁니다
원래 술집여자들은 사치와 명품에 인생에 초점이 있기때문에 무슨짓이던 다할겁니다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기 베이지역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이상하게 부산출신이 많더군요
아마도 완월동 이라는 집창촌이 없어지면서 외국술집으로 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기다려봐요. 가덕도 땅값오르면 아마 남편이 방울뱀을 해서 그넨 목돈 들고 금의환향할테니. 인내하시길... 숭구리 당당 숭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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