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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당신을 놀라게 할 지도와 그래프 2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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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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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하는 인터넷언론 '복스뉴스'가 소개한 22가지 지도와 그래프. 처음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이 많네요. 발로 번역해 요약했습니다. 전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1. 전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사는 원





이 원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태국, 남한, 네팔, 말레이시아, 북한, 대만, 스리랑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그리고 부탄을 포함합니다. 전세계 인구의 51%가 여기 삽니다.






2. 영국은 전 세계를 침공했다



분홍색으로 칠해진 나라가 영국의 침략을 단 한 번이라도 받았던 나라라고 합니다. 영국은 유엔 193개 회원국 중 무려 171곳을 침공한 전력이 있습니다. 한국은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개항기 때 영국에 거문도를 점령당한 일이 있었죠.






3. 아프리카는 당신의 생각보다 크다



메카도르도법 때문에 아프리카의 크기는 세계지도에서 실제보다 작게 그려집니다. 하지만 사실은... 마다가스카르가 일본만큼 큰 줄은 미처 몰랐어요.






4. 부자는 미국의 모든 주에 산다



미국 시민권자 중 억만장자(billionaire)는 대략 450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 200명은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살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다른 주에 억만장자가 살지 않는 것은 아니라네요.






5. 태어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스위스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나라들(파란색)과 그렇지 않은 나라들(빨간색).






6. 미터법을 쓰지 않는 나라들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라이베리아와 미얀마, 미국뿐입니다. 복스는 미국의 도량형 시스템이 엉망이라고 비판하고 있네요.






7. 미국의 주는 한 나라만큼 크다





미국의 주(state)의 크기와 비슷한 세계 각국의 이름을 미국 지도 위에 표시했습니다.






8. 미국의 상당부분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초록색 부분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인구의 대다수가 동부와 서쪽 해안가에 몰려있군요.






9. 세계의 부 지도



땅의 면적이 아니라 부의 양으로 지도를 그려보면 이렇게 됩니다. 엄청나게 부풀려진 미국과 서유럽, 일본. 형편없이 쪼그라든 아프리카와 남미.






10. 전쟁으로 죽는 사람의 수는 크게 줄었다



전세계에서 인구 10만명당 전쟁으로 죽는 사람의 수. 아직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지만 반세기 만에 크게 줄어들었죠.






11. 완벽하게 합법적이지만 가장 위험한 약물



2011년 한해동안 담배 때문에 죽은 사람은 48만명. 마리화나 때문에 죽은 사람은 0명. 미국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 논쟁이 한창입니다.






12.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감정적인 나라



2009년부터 갤럽은 150개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감정을 얼마나 느끼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제 많이 웃었나요?" "당신은 즐겁거나 고통스럽거나 걱정되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기분을 느꼈나요?" 와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가장 감정적인 국가는 필리핀, 가장 덜 감정적인 국가는 싱가포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13. 세상에서 가장 늙은 나라는





각 나라 국민들의 연령 중간값을 계산한 결과입니다. 가장 늙은 나라는 독일과 일본(46.1세), 국민들이 가장 젊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니제르(15.1세).






14. 젊은이들은 트위터보다 스냅챗을 좋아해



1978년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millennial)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입니다. 전통의 강자인 트위터는 새로 등장한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밀린다고 하네요.


 




15. 미국 GDP의 절반이 나오는 곳



위 지도의 오렌지색 점이 찍힌 영역에서 미국 GDP의 50%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이 점 안에 사는 인구는 1억1000만명에 달합니다.






16. 남극의 이상한 시간대



남극 대륙의 중앙에 남극점이 있습니다. 이 대륙의 땅이 모든 경도에 걸쳐 있다는 뜻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시간대가 조각조각 쪼개질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극지방은 6개월 밤, 6개월 낮이 반복되는 극단적인 낮밤 사이클이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남극에 있는 기지들은 보통 자기 나라에 맞는 시간대를 쓴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 시간대가 들쭉날쭉하지요. 예를 들어 아문센-스콧 기지와 맥머도 기지는 주요 물자공급 베이스가 있는 뉴질랜드 시간을 사용한다네요.






17. 자살률 1위 국가는 가이아나



색이 짙을수록 자살률이 높은 국가입니다. 가이아나의 자살률은 10만명당 44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북한(10만명 중 38.5명)이 2위, 남한(10만명 중 28.9명)이 3위라네요. WHO의 2012년 자료입니다.






18. 전세계인들이 한 도시에 모여산다면



만약 전세계 인구 70억명이 모두 파리의 인구밀도에 맞춰 모여산다면, 맨 위 첫 번째 지도만한 면적이 필요합니다. 뉴욕 인구밀도처럼 모여산다면 텍사스 면적만한 땅만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19. 미국에서 폭행치사는 줄어들고 있다



초록색 그래프가 미국의 폭행치사(총격 살해 포함) 건수입니다. 아직 다른 OECD 국가들보다는 터무니없이 많지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군요.






20. 아동 사망률은 20년만에 절반으로



전세계에서 1000명 당 사망하는 아동의 수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사망률이 1990년과 비교해 절반가까이 떨어졌네요.






21. 2100년, 전세계 인구 110억명 도달





현재 70억명 수준인 인구가 2100년이면 110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UN이 예측했다네요. 1세기 전세계 인구는 200만이었고 10세기에는 300만이었으며 19세기까지도 10억명에 도달하지 못했었습니다.






22. 당신은 티끌에 불과하다



우주의 한쪽 구석, 10만개의 은하를 품고 있는 초은하단 '라니아케아'의 개념도입니다. 사진의 작은 점이 모두 각각의 은하라고 합니다. 각각의 은하엔 수천만, 수억, 수조 개의 별이 있고요. 지구는 당연히 찾을 수도 없고, 태양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태양계가 있는 우리은하가 빨간 점으로 표시돼있네요. 복스는 이 그림에 "이것이 가장 놀라운 지도"라는 설명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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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4-08 22:00

코스모스님의 댓글

코스모스
정말 흥미롭습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1. 이것이 우리가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을 흔히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라 생각해야 할 듯..

2. 침략국가 영국..  독일, 일본과의 차이가 무엇이었을까?..

3. 세계지도는 지구본으로 봐야 정확함..

5. 우리나라가 태어나기 좋은 나라의 두번째 레벨인 하늘색이라는 것이 놀랍다
 아마도 태어나 눈을떠 보면 다른 나라로 가고 싶어질 지도..

6. 인치와 메트릭 때문에 두배로 먹고사는 측량기기와 연장회사들의 로비가 있었나?..

8.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어느쪽이 더 기후가 좋을까?  토네이도? 지진?

9. 개미와 베짱이란 우화를 생각하면서 보면 역시 사계절이 있어야..

11. 처방전있는 진통제, 코케인, 헤로인, 마리화나..
 이 모두를 담배처럼 합법화했다면 저 도표는 바로 뒤집어 졌으리라..

12. 그래서.. 싱가폴이 지하철에서 물은 물론, 껌도 씹으면 안 되는 나라,
거리에 침을 뱉으면 벌금을 내는 나라, 아직도 태형이 존재하는 나라로군..

13. 세상에서 가장 늙은나라에 공교롭게도 독일과 일본이라..

14. 역시 페이스북

15. 이 것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남가주의 남미계에게 쏟아붓는 지원금이 자신들의 세금낭비라 생각하는
 북부사람들이 남가주의 경제력을 전혀 파악치 못했던데 비롯됐었던
 캘리포니아를 북부와 남부로 나누자던 단세포적 발상이 떠오른다
 
16. 북극은 얼음 남극은 땅으로 이뤄진 걸 보면 확실히 아래가 무겁긴 한가보다..

17. 작은 땅떵어리의 한국은 정말 희한한 나라..

21. 인구가 110억명..
 영화에서 나오듯 식량과 물 때문에 전쟁아닌 전쟁으로 국가간의 싸움이 아닌
 생존을 위한 사람들간의 아비규환이 도래 할 수도..
 이 때되면 1%가 전 세계를 지배할까?..

22. 후우~  이 모든 것이 남가일몽일지도..
 저녁에 영화나 한 편 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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