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중 6곳, 상반기 채용 "없거나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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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 부진 이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 '고용경직성’
수시채용 비중 확대, 지난해 상반기 66.7%→ 올 상반기 76.4%
"신규채용 확대하려면 기업규제 완화, 인센티브 확대 필요"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대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상반기 중 한 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63.6%가 올 상반기 중 1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신규채용 ‘0’인 기업 비중은 17.3%,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 비중은 46.3%다.
한경연은 ‘신규채용이 없거나 계획 미정’인 기업비중이 전년 동기 보다 크게 높아져 올 상반기 신규채용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대기업 비중은 36.4%로, 이중 채용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기업이 절반(50%)이고,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30%, 줄이겠다는 기업은 20%로 나타났다.
수시채용 비중 확대, 지난해 상반기 66.7%→ 올 상반기 76.4%
"신규채용 확대하려면 기업규제 완화, 인센티브 확대 필요"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대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상반기 중 한 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63.6%가 올 상반기 중 1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신규채용 ‘0’인 기업 비중은 17.3%,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 비중은 46.3%다.
한경연은 ‘신규채용이 없거나 계획 미정’인 기업비중이 전년 동기 보다 크게 높아져 올 상반기 신규채용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대기업 비중은 36.4%로, 이중 채용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기업이 절반(50%)이고,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30%, 줄이겠다는 기업은 2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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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3-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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