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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L양도 `성매매 혐의` 검찰 출두, 당당 자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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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C양 이어 L양까지 줄줄이 소환 '충격'

[더팩트 | 서울지검=문병희·이덕인·김경민 기자]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혐의 조사 연예인이 또 확인됐다. 유명 여가수 C양이 성매매 혐의 조사 대상자로 드러나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걸그룹 출신 여배우 L양도 같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유명 걸그룹 출신 L양은 16일 오후 1시 19분쯤 성매매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출두했다. <더팩트>는 하루 전인 15일 저녁 여가수 C양이 서울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는 장면을 현장 취재한 데 이어 이날 L양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당당히 응하는 모습을 단독 취재했다.







이날 L양의 검찰 출두 장면은 전날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한 C양의 태도와 정반대여서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L양은 밝은 대낮에 떳떳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며 관계자와 함께 검찰 청사에 나타나 조사실로 이동했다. 전날 C양은 주위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변호사와 함께 조사에 응한 바 있다. L양과 동행한 남자는 변호사로 보이지 않았다. 

카키색 가디건과 청바지, 그리고 캐주얼 구두를 신은 그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듯 얼굴을 가리지 않고 검찰 소환 조사에 응했다. 특히 민낯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일상적인 차림으로 커피를 마시며 유유히 발걸음을 옮겼는데 이 때문에 청사 밖에서 이동중일 때는 일반 민원인처럼 자연스럽고 여유로워보일 정도였다. 

L양은 유명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 상큼발랄한 미모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넓혔다. 약 3년 전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연예인이었기에 그의 성매매 혐의는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조사가 올들어 언론에 의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굴과 이름이 널리 알려진 C양이 성매매 혐의 조사의 소환 대상자로 지목돼 15일 저녁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극비리에 출두하는 장면은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세간에 알려졌다(3월 16일 [단독] '소문은 사실!' 유명 여가수 C양, 검찰청 극비출두 '성매매' 조사).

<더팩트>는 지난해 10월 연예인 성매매 스폰서 계약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2015년 10월 26일 [단독] 연예인 '성매매' 계약서 존재, '계약 횟수 만큼 서비스 제공')을 탐사 보도한 데 이어 지난 3일 '[TF이슈] 이번엔 여가수? 또 연예인 섹스 스캔들, 연예가 '술렁'', 4일 '[속보] 경찰, 유명 현직 가수 포함 성매매 알선 기획사 대표 재구속 발표'란 제하의 기사를 연속 보도하며 연예계 주변에 존재하는 검은 그림자의 실체를 파헤쳐왔다.

검찰은 성매매 혐의에 연루된 피의자로 C양과 L양 외에 연예인 지망생 2명도 포함된 것을 파악하고 추사 수사예정이어서 앞으로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연예인 성매매 혐의 수사는 지난달 4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강씨와 직원 박모 씨를 구속하면서 시작됐다. 강 씨가 고용한 알선책 3명 등 일당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 호텔에서 재력가인 재미교포 사업가에게 연예인 등 여성 4명을 소개하고 3차례 성관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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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3-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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