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요즘 상황으로 학자금 융자 탕감이 몇년안에 있을 예정...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학자금 융자 탕감은 바이든 정부에서 실시할 것으로 확실시됩니다.
1만 불이냐 5만불이냐가 문제인데...




최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06년 5,000억1,000만달러 가량이던 학자금 융자 부채는 2012년에는 2배 이상 늘어난 1조300억달러에 달했고, 2018년에는 다시 3배가량 증가해 1조5,50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해에는 전체 학자금 융자 부채 규모는 1조7,000억달러에 이르렀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게 확실하다.

이제 학자금 융자 부채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부채에 이어 소비자 채무 가운데 두번째 규모가 큰 부채에 해당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학자금 융자 상환 체계만을 놓고 보면 융자 빚이 노년에까지 부담을 주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대부분의 학자금 융자는 10년 내 상환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졸업 후 경제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학자금 융자를 전액 갚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문제는 학자금 융자 상황 전제 조건이 삶의 실제 조건과 어긋나는 데 있다. 특히 노년층의 학자금 증가 배경에는 자녀들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재융자를 받거나 졸업 후 다시 진학해 추가로 학자금을 받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이자율이 노년층 학자금 미상환자를 양산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여기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연거푸 직격탄을 맞으면서 소득마저 불안정해지면서 노년층들은 학자금 융자 빚을 상황하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특별한 수입이 없는 노년층은 사회보장연금에서 일정 금액을 떼어 학자금 융자 빚을 갚는 사례들도 늘고 있다. 연방교육부가 2019년 회계 연도에 이 같은 방식으로 회수한 융자 상환금은 49억달러에 달했다.

연방 학자금 융자 빚은 대출자가 사망하면 변제 의무가 사라질 정도로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는 상환 부담은 이제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1인당 1만달러 학자금 탕감 정책을 내세웠다. 하지만 민주당 내 진보파 인사들 중심으로 바이든 행정부에 1인당 5만달러 빚을 당감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1인당 1만달러씩 탕감하면 학자금 융자 부채 규모는 1조7,000억달러에서 1조3,000억달러 정도로 줄어들며 부채자 중 33% 가량 해당되는 1,500만여명이 학자금 융자 빚에서 벗어날 수 있다.

1인당 5만달러로 탕감을 하면 학자금 융자 부채 규모는 7,000억달러로 대폭 줄고 채무자의 60%인 3,600만명 정도가 학자금 부채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

<남상욱 기자>
추천 0

작성일2021-06-21 15:4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037 치킨 샌드위치 + 스테이크 샌드위치 저녁 묵었씸댜. 인기글첨부파일 노총각 2020-03-23 1674
35036 美 코로나19로 숨진 어머니 시신과 홀로 남은 아동 발견 인기글 푸다닭 2020-03-26 1674
35035 오늘자 스쿨존 사고 인기글 pike 2020-03-31 1674
35034 현재 일본 코로나 상태 댓글[2] 인기글 1 rainingRiver 2020-04-09 1674
35033 My self-isolation Quarantine diary 인기글 pike 2020-04-11 1674
35032 김정은 아프다는 CNN 가짜뉴스에 속은놈들은 ㅈ잡고 반성해라 댓글[1] 인기글 츻무공 2020-04-23 1674
35031 Niagara Falls With Fireworks 인기글 TeresaMyall 2020-05-10 1674
35030 무려 70마리…멕시코 신공항 건설부지서 ‘매머드 화석’ 대거 발견 인기글 pike 2020-05-22 1674
35029 계은숙의 상승과하락..어머니가 돌아 가셧을때 병원비가 없어서 시신을 인수 할수가 없엇다는디..ㅠㅠ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20-05-30 1674
35028 [6·25 70년, 아직도 아픈 상처] [1] 참전용사 빈센트 코트니( 6.25 사진들) 댓글[3] 인기글 1 유샤인 2020-06-24 1674
35027 Piano & Water-music 인기글 TimDappy 2020-06-29 1674
35026 야! 너 여기서 뭐해?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0-07-10 1674
35025 박스냥 인기글 2 pike 2020-07-12 1674
35024 서울에 신축되는 고급주택 인기글 pike 2020-07-17 1674
35023 쫓겨난 토끼 댓글[2] 인기글 4 pike 2020-08-21 1674
35022 짜장만 모르는 대한민국의 영토 인기글 TopBottom 2020-09-01 1674
35021 일베의 거짓 농간 댓글[8] 인기글 6 파수꾼 2020-09-12 1674
35020 경찰과 흑인 댓글[1] 인기글 1 TopBottom 2020-09-14 1674
35019 나는 죽어도 대통령이 되고 싶다 - 상대 후보보다 1 표만 도와달라는 트럼프의 전화 댓글[11] 인기글 3 TopBottom 2021-01-03 1674
35018 중국에서 漢服 복고운동, 韓服 기모도도 자기가 원조라고 댓글[2] 인기글 흑가면 2021-04-09 1674
35017 쌈 구경 좀 하고 갑시다! (url 이나 Watch on YouTube 끼릭) 인기글 흑가면 2021-12-08 1674
35016 7천만 유투버의 오징어게임 결과 댓글[1]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1-12-12 1674
35015 춘화현상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1 자몽 2022-01-22 1674
35014 서울대 교수가 예측한 미래 직업 계급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2-03-04 1674
35013 베일 벗은 평양 호화 아파트 댓글[1]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2-04-15 1674
35012 정형돈, 미국서 쌍둥이 딸 재회→잔소리 듣는 중.."담배를 끊어야~ 인기글 pike 2022-04-16 1674
35011 김연경 은퇴후 나락간 한국 배구 근황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2-09-28 1674
35010 77세 할아버지가 5,000만원 슈퍼 바이크를 타는 이유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2-09-28 1674
35009 핵포기 국가들의 최후 댓글[1]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2-10-29 1674
35008 국가별 가장 싫어하는 나라 댓글[3] 인기글 bobae 2023-01-07 1674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