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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헬스클럽서 BTS노래는 ‘안전’ 블랙핑크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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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서울 헬스클럽서 BTS노래는 ‘안전’ 블랙핑크는 ‘위험’

입력2021.07.13. 오후 11:01

 

 수정2021.07.13. 오후 11:21


한국의 거리두기 4단계 방역대책에서 헬스클럽에서 트는 노래의 비트수를 규제한다는 BBC의 보도. 인스타그램 캡처영국 BBC 뉴스가 서울의 헬스클럽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당 120비트 이상의 음악을 헬스클럽에서 틀지 못하도록 했다는 보도를 13일 전하자, 세계 네티즌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방안에 따르면, 실내 헬스클럽에서 음악 속도는 분당 100~120비트를 유지하고 샤워실 운영은 금지된다. 또 런닝머신 속도는 6㎞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BBC는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같은 한국의 인기 가수들 음악을 과연 헬스클럽에서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틀 수 있을지 친절하게 안내하기도 했다.

BBC의 분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다이너마이트’는 분당 템포(bpm)가 110~115 사이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안전하다. 하지만 블랙핑크의 노래들은 bpm이 130 수준이라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거리두기 시행 보도자료이어 bpm 120 이하로 헬스클럽에서 안전한 노래 15곡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는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레이디가가의 ‘배드 로맨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캔트 스탑 더 필링’ 등이 있다.

이와 같은 BBC의 보도에 네티즌들은 “운동은 면역력을 키우기에 가장 좋다. 다음에는 아마 태양이 건강에 나쁘다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방역대책에 혀를 찼다.

또 “믿을 수 없다. 우린 정말 이상한 시대에 살고있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이들도 많았다.

어떤 네티즌은 “지금까지 들어본 가장 형편없는 정책으로 같은 지구 위에서 산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그냥 헬스클럽 문을 닫게 하라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70년대 인기 팝가수 베리 매닐로우의 곡이 잠자기에 좋은 bpm 120 이하의 노래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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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수 기자
추천 0

작성일2021-07-15 13:28

산호님의 댓글

산호
대통령이 돌대가리이니
밑에있는놈들도 다 돌대가리......
제멋대로 안되면 짤라버리고.....
망할놈들.........

시그마기호님의 댓글

시그마기호
왜 보건 복지부에서 분당 100 120 그리고 샤우어 금지를 했는지 이유는 없네. 이런것을 정치 평향성 뉴스라 하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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