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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코로나 1호 감염자가 한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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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3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17일 일본 도쿄올림픽을 위해 입국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유 위원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사실을 알렸다.

이날 오전 도쿄올림픽 참석을 위해 출국한 유 위원은 입국 후 나리타공항에서 타액 검사를 받았고 유전자 증폭(PCR) 최종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통보받았다.

유 위원은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며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라며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라며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앙일보] 유승민 IOC위원, 도쿄 입국 직후 코로나 확진…호텔서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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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7-17 11:21

하민님의 댓글

하민
같이 비행기 타고온 사람들도 확진될 가능성이 높은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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