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신문 방송과 소문이 진실을 전하는가

페이지 정보

산들강

본문

.

윤미향 누구인가?

먼저 윤미향은 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이 통합한 정의기억연대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이 단체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로 알려져 있죠. 그냥 보면 이상할 것 하나 없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힘쓰는 그런 단체로 보이지만 논란들이 점차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이 단체의 이미지는 그냥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 사익을 벌어들이는 단체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윤미향이 제일 논란이 되고 있죠. 윤미향은 또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의 시작,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20년 5월 7일, 위안부 피해자이자 위안부를 돕기 위해 힘쓰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무려 30년동안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에 참석했었던 분인데요, 이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후원금들이 피해자를 위해 쓰이지 않고 있고, 도대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죠. 이 내용이 화제가 되어 논란이 시작되었고 정의연은 이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가) 나이가 많으셔서...', '섭섭하셔서..'와 같은 이야기로 이용수 할머니의 기억에 문제가 있는듯 치매환자로 여기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 분노하게 되죠.


정의연 이용수 할머니에게 정식 사과

20년 5월 11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내용때문에 점점 더 논란은 커져갔으며 후원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여론이 형성되자 정의연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정의연은 할머니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으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건강치료 지원, 인권과 명예회복 활동 지원, 정서적 안정 지원, 비정기성 생활 물품 지원, 쉼터 운영 등에 사용했다고 설했습니다. 투명하게 사용되었다는 것을 주장했지만 정작 내역 공개는 하지 않았죠.


그러던 도중 과거 일본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지원한 돈을 정의연에서 할머니들을 설득하여 받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어 여론은 더욱 정의연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정의연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고 일본에서 지급한 돈을 받은 할머니 7명은 일본 돈을 받았다는 이유로 정의연에서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판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마무리

논란이 왜 이렇게 많은지, 그리고 이렇게 많은데도 아직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일부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은 윤미향 관련 위안부를 비판하는 말을 하면 일베, 빨갱이, 토착왜구 등으로 몰아가는데 솔직히 제가 민주당이었으면 윤미향을 빠르게 손절했을 것 같네요. 뭐 여하튼 이번 시간에는 윤미향 관련 논란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논란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사실 잘 모르는 것이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투명하게 밝히면 되었을 일입니다만, 본인의 거짓 해명과 그게 들통나는 바람에 신뢰를 잃었죠.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1

작성일2021-08-13 18:34

공수래님의 댓글

공수래
대부분의 국민들이 벌써 잊어먹은거죠, 냄비 근성이라고 하지않습니까?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837 한국에 들르시는 교민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20%할인이벤트(숙박검진) 인기글첨부파일 sunnysmcc 2018-01-08 1579
30836 메이웨더의 복싱 철학 인기글 1 pike 2018-03-28 1579
30835 LG TV 보고 놀라는 일본 방송 인기글 pike 2018-03-29 1579
30834 모건 프리먼 "성추행? 80년의 내 인생 황폐화됐다" 인기글 pike 2018-05-27 1579
30833 조현병 환자에 경찰관 2명 사상 인기글 pike 2018-07-08 1579
30832 [펌] 조선일보 노조 “사내유보금 1조 원, 낙수효과 없어” 인기글 1 미라니 2018-08-25 1579
30831 대전오월드 탈출 퓨마 끝내 사살 (사진주의) 댓글[6] 인기글 pike 2018-09-18 1579
30830 [펌] 런닝머신의 기원 영상 인기글 미라니 2018-11-02 1579
30829 잠잠하던 마클 왕자비 부친 또 인터뷰…"딸과 다시 연락 원해 인기글 pike 2018-12-17 1579
30828 유타 산골 어디쯤..폴리가미스트들이 살던동네 가 뉴스에 나왓군요..교주가 구속수감된 이후 변화하는 ㅁ습이라나… 인기글 하얀눈 2018-12-20 1579
30827 몸매가 아주 잘빠진 요가 가는듯한 강아지들 인기글 pike 2018-12-26 1579
30826 크리스마스 파티 후 집에서 찍은 가족사진 인스타에 올린 킴 카다시안 인기글 pike 2018-12-27 1579
30825 2018 고스트 머니’- 2018년을 강타한 비트코인, 댓글[2] 인기글 pike 2019-01-02 1579
30824 불길에 대응하는 소방관의 기술 인기글 pike 2019-07-29 1579
30823 손가락 암산 달인 인기글 pike 2019-08-04 1579
30822 남북관계의 가장 큰 장애물 댓글[3] 인기글 pike 2019-09-11 1579
30821 남북 월드컵 축구 댓글[10] 인기글 sunny50 2019-10-15 1579
30820 오죽 이세상이 그지같으면 댓글[1] 인기글 dongsoola 2019-10-29 1579
30819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10 1579
30818 [보데가베이] 흐린날씨였지만 그래서 더 영화같이 나온 Bodega Bay 댓글[4] 인기글 lemongrass 2020-01-16 1579
30817 요새 한국애들 영어실력 - 내가 공산주의 주창하는 이유 인기글 dongsoola 2020-01-24 1579
30816 여자친구와 디즈니랜드 놀러간 제프 베조스 인기글 pike 2020-02-15 1579
30815 물고 물리는 남녀관계 법칙 인기글 pike 2020-02-26 1579
30814 뉴욕 맨해튼에서 `왜 마스크 안 썼나` 한인 여성 폭행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15 1579
30813 이 시국에 꽃놀이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1 1579
30812 빌게이츠 통화 내용 인기글 1 rainingRiver 2020-04-12 1579
30811 문재인 정부의 거짓말 인기글 충무공 2020-04-13 1579
30810 산타클라라 카운티 오늘 13일 부터 오픈 한 곳이 어디일지? Gyms, salons, tattoo parlo… 인기글 미라니 2020-07-13 1579
30809 오늘의 머큐리 뉴스 베이 뉴스들..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20-07-17 1579
30808 벌써 2년 전이군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2 자몽 2020-08-20 1579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