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 피난민은 미국의 원자탄 공격 풍문에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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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일기쓴 사람 기록.
어디서 나온 말인지 미군이 원자탄을 쓰기로 하였다는 풍설이 파다하다. 더러는 비행기에서 떨어뜨리는 삐라를 주워 보았는데 서울서 40리 밖으로 피란가라는 문구가 씌어져 있더라고…….그러니 서울에 원자탄을 던질 심산이 아니겠는냐고 그럴듯하게 꾸며대는 유언(流言)도 있다. 이 말에 속아서 하루는 정릉리 사람들까지 보따리를 이고 지고 피란 나가는 것을 보았다.
중공군의 대량 참전이 전해지고 UN군의 평양 철수가 소문 만에 그치지 아니한 어제오늘 원자탄을 쓰느냐 않느냐하는 문제가 항간의 이야기 거리로 되어 있다. 서울신문은 하루빨리 원자탄을 써야만 한다고 강경히 주장하고 있다.
당시에 일기쓴 사람 기록.
어디서 나온 말인지 미군이 원자탄을 쓰기로 하였다는 풍설이 파다하다. 더러는 비행기에서 떨어뜨리는 삐라를 주워 보았는데 서울서 40리 밖으로 피란가라는 문구가 씌어져 있더라고…….그러니 서울에 원자탄을 던질 심산이 아니겠는냐고 그럴듯하게 꾸며대는 유언(流言)도 있다. 이 말에 속아서 하루는 정릉리 사람들까지 보따리를 이고 지고 피란 나가는 것을 보았다.
중공군의 대량 참전이 전해지고 UN군의 평양 철수가 소문 만에 그치지 아니한 어제오늘 원자탄을 쓰느냐 않느냐하는 문제가 항간의 이야기 거리로 되어 있다. 서울신문은 하루빨리 원자탄을 써야만 한다고 강경히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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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8-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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