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피트 몰래 `1941억 호화 부동산` 매각 의혹.."결혼식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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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 몰래 프랑스에서 공동 소유했던 호화 부동산을 처리하려고 교활한 수단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의 동의 없이 프랑스 코렌스에 위치한 1억 6,400만 달러(약 1,941억원)에 달하는 샤토 미라발의 지분 50%를 매각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1,000에이커의 땅은 이 헤어진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 곳은 2014년 그들의 여섯 명의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혹은 이들이 자녀들에 대한 오랜 양육권 분쟁으로 인해 법정 싸움을 하는 와중에 등장하게 됐다. 법원 문서들에 졸리가 샤토 미라발의 주식을 팔려고 하기 전에 피트의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등장한 것. 이들이 2016년 헤어지기 3년 전에, 피트는 졸리를 동등한 주주로 만들면서 재산의 10%를 양도했고, 주식을 팔고 싶다면 서로에게 허락을 구하기로 동의했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그러나 졸리가 피트에게 거절권을 주지 않고 몰래 주식을 팔려고 했다는 주장이다. 한 관계자는 이 부동산 사업과 관련 "피트가 모든 일을 했지만 졸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졸리는 지난 4년 동안 이무런 기여도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열애를 시작, 2014년 결혼했다. 이 '브란젤리나'는 세기의 커플로 불렸지만 졸리는 2016년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피트는 아동학대 혐의를 받기도 했다. 졸리와 피트는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독스(20), 팍스(17), 자하라(16), 실로(15), 그리고 13살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이다. 매독스는 더 이상 미성년자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양육권 분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혼을 했지만 자녀 양육권을 놓고 여전히 다투고 있다. |
작성일2021-09-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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