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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273명…집계 이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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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273명…집계 이래 ‘최다’
기사입력 2021.09.25. 오전 10:03 최종수정 2021.09.25. 오전 10:20

25일 0시 기준 3,273명 기록···역대 최다
추석 이동 여파로 내주 본격 증가 가능성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2,43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24일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승현기자
[서울경제]

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000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늘어 누적 29만8,40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434명)보다 무려 839명이나 늘면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8일)의 2,087명과 비교하면 1,186명이나 많은 수치다.

3,000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614일 만이다.

추석 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접촉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추석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그동안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델타형’ 변이의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배가 넘고, 접종률이 높은 해외에서도 ‘돌파 감염’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언제 꺾일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도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1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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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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