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잘 하시고
글도 재밌게 쓰시고
재주가 다방면에 능하시군요.

전 미국 첨 와서 친구놈한테 골프 배우는데
아 글쎄 이놈이 어찌나 구박을 주는지
배우다가 너나 잘먹고 잘쳐라 하고 때려 치웠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가고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때 꾹 참고 배울둘걸 후회가 막심입니다.

건강하시고 종종 재밌는 글 올려 주시길......

수도 생활을 오래 하셨다니 도사님 이시군요.
원래  도사들은 기(氣)가 쎈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곳 자계판에도 기좀 팍팍 주시길....
골프와 운전은 전문가에게 배우는게 정석이라 봅니다.
특히나 가족한테는 더 중요하지요.
골프장에서 또는 연습장에서 가끔 보여지는데,
거의가 남편이 아내한테 레슨을 해주던데, 글쎄요 저로선 이해하기가 좀....
반갑습니다. 재키님!

지가 알기루는 그날 이후로 만득이는 뉘우치고 미국으로 밀입국을 하구
곧바로 만득이에게 복수한 것을 뉘우친 고독이두 바로 만득이를 따라 밀입국해서
한때는 엘에이에서 같이 불법택시 운전을 하다가
지금은 길로이 마늘밭에서 고독이는 마늘밭 메니져로 만득이는 그냥 일꾼으로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인생은..
허상도
궁상도
망상도
아니고..

깨어나면 한 바탕 꾼 꿈같은
상상이 아닌가 합니다요.. ㅎㅎ..

참 다행스럽네요.
둘이서 화해를 했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헌데, 고독인 그좋은 직장에서 짤렸나?
만득인 다 털어 먹었나,
인생은 일장춘몽!
그래도 그옛날 스킨스 스트로크 돈내기 할때가 그립겠지요.
봉숙이 친구들좀 소개해 주시구랴.

돈 내기는 지금도 만득이랑 하긴 하는데..
주로 고스톱으로 하는 처지로 전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봉숙이 친구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봉숙이는 녀인네가 분명한데 어찌된게 친구들은 전부 남자들 뿐이라..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요.. ㅎㅎ..

아니! 봉숙씨 친구를 제가 소개받고 싶은게 이니고,
이역만리에서 외로울 만득이를 소개시켜 줬으면 하는뜻 이였는데,
제가 주어를 빼먹은것 같군요.
나중에 제아내한테 해명좀 해주세요.
전 쫒겨나면 오갈때가 없다우,
근근히 붙어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