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검 해야” 65%, “이재명, 특혜에 개입” 55%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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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국민 3명 중 2명이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사업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민간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개입했을 것’이란 의견도 과반수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장동 의혹 사건에 대해 특겁을 ‘도입해야 한다’(65%)가 ‘그럴 필요 없다’(25%)의 두 배 이상에 달했고, ‘모름·무응답’은 10%였다. 특검 찬성은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은 9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無黨層)도 61%로 과반수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도 41%가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연령별로는 특검 찬성이 20대에서 72%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60대 이상 67%, 50대 64%, 40대 57% 등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절반 이상에 달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특검 찬성이 보수층 86%, 중도층 69%, 진보층 40% 등이었다. 지역별로도 서울(70%)과 인천·경기(64%) 등 수도권을 포함해 대부분 지역에서 특검 찬성이 과반수였고 광주·전라 지역도 특검 찬성(46%)이 반대(40%)보다 높았다.
한편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역할에 대해 물은 결과, 절반 이상인 55%가 ‘민간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개입했다’고 답했다. ‘특혜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의견은 30%에 머물렀고 ‘모름·무응답’은 15%였다. 이 전 지사의 ‘의도적 개입’으로 보는 견해도 20대(70%)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56%, 50대 54%, 30대 50%. 40대 42% 등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78%)과 중도층(58%)에선 다수가 ‘의도적 개입’으로 보고 있고, 진보층에선 ‘의도가 없었다’가 다수(61%)였다.
이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3%였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보다 3%포인트,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다. 그 다음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0%, 정의당 5%, 열린민주당 2%, 국민의당 1% 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5%였다.
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14%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장동 의혹 사건에 대해 특겁을 ‘도입해야 한다’(65%)가 ‘그럴 필요 없다’(25%)의 두 배 이상에 달했고, ‘모름·무응답’은 10%였다. 특검 찬성은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은 9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無黨層)도 61%로 과반수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도 41%가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연령별로는 특검 찬성이 20대에서 72%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60대 이상 67%, 50대 64%, 40대 57% 등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절반 이상에 달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특검 찬성이 보수층 86%, 중도층 69%, 진보층 40% 등이었다. 지역별로도 서울(70%)과 인천·경기(64%) 등 수도권을 포함해 대부분 지역에서 특검 찬성이 과반수였고 광주·전라 지역도 특검 찬성(46%)이 반대(40%)보다 높았다.
한편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역할에 대해 물은 결과, 절반 이상인 55%가 ‘민간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개입했다’고 답했다. ‘특혜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의견은 30%에 머물렀고 ‘모름·무응답’은 15%였다. 이 전 지사의 ‘의도적 개입’으로 보는 견해도 20대(70%)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56%, 50대 54%, 30대 50%. 40대 42% 등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78%)과 중도층(58%)에선 다수가 ‘의도적 개입’으로 보고 있고, 진보층에선 ‘의도가 없었다’가 다수(61%)였다.
이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3%였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보다 3%포인트,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다. 그 다음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0%, 정의당 5%, 열린민주당 2%, 국민의당 1% 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5%였다.
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14%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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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0-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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