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충격적 비극" 넷플릭스 CEO 장모 베버리힐스서 총격 사망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충격적 비극" 넷플릭스 CEO 장모 베버리힐스서 총격 사망


재클린애반트 강도 총격에 숨져
수십 년 동안 지역 도운 자선가
매직 존슨, 클린턴 등 애도 SNS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의 장모이자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자선가로 활동한 재클린 애반트(81)가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AP연합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의 장모이자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자선가로 활동한 재클린 애반트(81)가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CNN은 이날 새벽 2시 23분경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인근 트루스데일 에스테이츠 자택에서 아반트가 총을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괴한이 도주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마크 스테인브룩 베벌리힐스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부터 아반트가 강도의 표적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확실하지는 않지만, 임의적인 공격은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강도 사건과 관련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용의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베버리힐스 경찰 서장 브리핑 - 마크 스테인브룩 베벌리힐스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부터 아반트가 강도의 표적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1960년대 모델로 활동한 고인은 1967년 흑인 음악 제작자인 클라렌스 애반트(90)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인의 장녀인 니콜 아반트는 2009년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와 결혼했다.



재클린 애반트는 UCLA 국제 학생 센터를 지원하는 등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도운 자선가였다. 과거 사우스 센트럴 커뮤니티 아동 보호 지원 단체인 ‘네이버스 오브 왓츠’의 회장을 맡았으며, 나우 자선 경매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캐런 베이스 로스앤젤레스 하원의원은 “아반트 여사의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살해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그는 수십 년 동안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봉사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미국 농구 스타 매직 존슨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을 잃고 완전히 망연자실했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했고, 고인과 친분이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그는 그를 알던 모두에게서 감탄과 존경, 사랑을 받았다”며 “마음이 무너진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했다.

총격 사고가 발생한 애반트의 베버리힐스 자택 -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의 장모이자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자선가로 활동한 재클린 애반트(81)가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AP연합

김유민 기자

추천 0

작성일2021-12-02 19:0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401 역대 최연소 아시아나 항공 전속모델 인기글 pike 2018-04-16 1888
53400 Hilton Hotel, 한국에 특혜 논란 인기글 pike 2018-04-29 1888
53399 쓰레기장에서 고기 채굴하는 중국 댓글[1] 인기글 2 pike 2018-05-19 1888
53398 조개로 위장하는 핏줄문어 인기글 1 pike 2018-05-19 1888
53397 자녀의 목표 설정의 중요성 인기글 1 Motivation 2018-07-16 1888
53396 공부도 재능 인기글 pike 2018-07-18 1888
53395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9조원…전년比 5.71% 증가 댓글[3] 인기글 1 pike 2018-07-30 1888
53394 진상일까요 아닐까요... 댓글[2] 인기글 pike 2018-08-09 1888
53393 원주민 체로키의 원어 노래 (이들은 우리와 같은 동족 '조선족'이다) 인기글 Bboolee 2018-10-11 1888
53392 공무원의 근무 태도 댓글[1] 인기글 pike 2018-10-24 1888
53391 웰스파고 은행에 돈을 입금하러 갓는데, 100불짜리 2장이 이상하다고 압수 하곤 안주더라..에고 먼일인고..… 댓글[3] 인기글 하얀눈 2018-12-06 1888
53390 좋은 인연~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3 파랑새 2018-12-08 1888
53389 중국, 일본여성에 간첩죄로 징역 6년 선고 댓글[1] 인기글 pike 2018-12-08 1888
53388 [펌] 특별해서 탐나는 옆집 우편함 인기글 3 미라니 2018-12-11 1888
53387 펜스룰이 지켜지는 회사 인기글 pike 2018-12-24 1888
53386 어잌후.....늦었습니다 댓글[4]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19-01-06 1888
53385 美 `괴물 눈폭풍` 예보..대륙 절반 걸쳐 영향 미칠 듯 인기글 pike 2019-01-12 1888
53384 "다나와"에서 동호회/운동모임/회식자리/생일파티장소 필요하신 분들께 바로바로 20% 할인 … 인기글첨부파일 Danawa 2019-01-18 1888
53383 흔한 외국 기업들의 사옥. 인기글 pike 2019-01-25 1888
53382 이 추운겨울에 아이돌로 데뷔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9-02-03 1888
53381 일본 내 험악한 '혐한'…충돌의 현장, JTBC; 2019-2-19 댓글[1] 인기글 1 큰집 2019-02-12 1888
53380 유출 비밀번호 500만 개 분석..최악의 비번은? 댓글[1] 인기글 pike 2019-02-13 1888
53379 갤럭시 S10 손떨림 방지 기능 인기글 pike 2019-02-23 1888
53378 거리에 공기정화기…덥다고 옥상에 에어컨 다는 꼴 인기글 2 pike 2019-03-07 1888
53377 뜻밖의 도로시 댓글[1] 인기글 pike 2019-03-30 1888
53376 LA 호화 주택서 불법 총기 1000정 와르르..부대 무장 수준 댓글[1] 인기글 pike 2019-05-08 1888
53375 특공개원. 인기글 1 pike 2019-05-26 1888
53374 8개월된 냥 이어폰 물어뜯어서 혼냈더니.... 인기글 pike 2019-05-26 1888
53373 답변글 Re: [펌] 지역감정에 대한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어제뉴스 2019-06-11 1888
53372 유럽인들이 생각하는 천국과 지옥 인기글 1 pike 2019-08-15 188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