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아시안 증오범죄 4배 증가 494건중 1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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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뉴욕시에서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8일 공개한 증오범죄 현황에 따르면 올 11월 말까지 발생한 증오범죄는 총 49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발생한 251건에 비해서 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는 이 기간 128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28건에 비해 35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증오범죄 대상은 유대인으로 총 179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48%가 늘었다.  이에 반해 흑인에 대한 증오범죄는 31건 발생해 전년대비 9% 줄었으며, 종교를 이유로 발생한 증오범죄 역시 8건 발생하는데 그쳐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더 못 셰이 NYPD 국장은 “증오범죄의 절반이 이상이 아시안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가해자 대부분이 보석제도 개혁 이후 거리로 다시 나온 이들”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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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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