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 논란 일어난 일본의 `1천명 여고생` 다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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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일본에서 1,000명 여고생의 '다리'를 모델로 한 이색 사진전이 열려 외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일본의 사진작가 유리아(예명)은 공식 홈페이지 'ふともも写真の世界展'를 통해 '다리 사진전'이 오는 22일 열린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에는 '여고생 다리'만 담긴 약 50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리아는 "단순한 페티시를 넘어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라며 "세계를 테마로 한 작품과 미공개 작품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름다운 여성의 다리를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전용 족욕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리아의 기대와 달리 현재 일본 내에서는 외설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하필 여고생의 다리냐?"며 "특정 신체 부위 등에서 성적 만족감을 얻는 '페티시즘'을 드러낸 사진전이다.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비난이 거세게 일자 유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내 사진전은 매번 흥행을 이어갔다. 작년에는 무려 2,500명이 관람했다"며 논란이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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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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