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퀸즈 70대 한인 노인 폭행 .. 뇌출혈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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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할머니가 대낮에 도로 한복판에서 괴한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30분께 퀸즈 포레스트힐 77~78애비뉴 사이 퀸즈 블러바드 도로변에서 최(75)모 할머니가 흑인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사건 당시 흑인남성은 길을 걷고 있던 최씨 할머니에게 다가와 다짜고짜 주먹으로 얼굴과 목 부위 등을 가격해 길바닥에 넘어뜨린 후 도주했다.  최씨 할머니는 주민들의 도움으로 곧바로 인근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병원 진단결과 최씨 할머니는 왼쪽 눈과 목 부위 등에 심한 외상을 입은 것은 물론 뇌출혈 증상까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씨는 1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아 집 근처 길을 걷으며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마주오던 흑인남성이 아무런 말없이 갑자기 폭행을 했다”면서 “최근 아시안 증오범죄가 심각하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지 몰랐다. 모든 한인들이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조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인근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후 도주한 용의자를 2급 폭행혐의로 추적 중이다. 또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1-800-577-TIPS)를 당부했다.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는 최대 3,500달러의 포상금이 전달된다.   <조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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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1-14 15:14
시그마기호님의 댓글
시그마기호
미국이 어떤데인데 길을 할머님이 혼자 걸으시나.
참나... 에혀. 이거 제대루 남한테레비에 나가나?
참나... 에혀. 이거 제대루 남한테레비에 나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