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도시’ 뉴욕, 비시민권자 80만명에 선거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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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도시’ 뉴욕, 비시민권자 80만명에 선거권 부여
뉴욕시장 “민주주의 확대 위한 최선의 선택”
시내에 30일만 체류하면 외국인도 투표권 행사
시민단체 “선거 총투표수 110만…너무 급진적”
미국 뉴욕시가 합법적 체류 자격을 갖춘 비시민권자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는 법안을 최종 확정했다. 약 80만명이 투표권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민주당 소속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뉴욕시 의회가 통과시킨 ‘비시민권자 투표권 부여 법안에 서명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뉴요커들이 정부에 대해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법안에 서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 수백만 명의 시민들에게 더 민주적인 절차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영주권자와 취업 자격이 인정된 사람에게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적용 시점은 내년 1월 9일 이후 선거부터다.
https://legistar.council.nyc.gov/LegislationDetail.aspx?ID=4313327&GUID=DF600BDA-B675-41D8-A8BD-282C38DC4C62&Options=&Search
뉴욕시장 “민주주의 확대 위한 최선의 선택”
시내에 30일만 체류하면 외국인도 투표권 행사
시민단체 “선거 총투표수 110만…너무 급진적”
미국 뉴욕시가 합법적 체류 자격을 갖춘 비시민권자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는 법안을 최종 확정했다. 약 80만명이 투표권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민주당 소속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뉴욕시 의회가 통과시킨 ‘비시민권자 투표권 부여 법안에 서명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뉴요커들이 정부에 대해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법안에 서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 수백만 명의 시민들에게 더 민주적인 절차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영주권자와 취업 자격이 인정된 사람에게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적용 시점은 내년 1월 9일 이후 선거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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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1-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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