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황하나 `집행유예 도중 마약` 실형 최종 확정..대법원 상고 `기각`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31)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2019.4.12/뉴스1

집행유예 기간 도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하나가 결국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국 형이 최종 확정됐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대법원은 지난 1월 21일 황하나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항소1-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하나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보다 감형된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50만원 등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황하나의 형은 징역 1년 8개월, 추징금 5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황하나는 2020년 8월 지인들의 주거지와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하나는 2020년 11월에는 지인의 집에서 명품 신발 등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기소 당시 황하나는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상태였다. 황하나는 2015년 5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1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2019년 7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019년 11월 형이 확정됐다.

이후 1심 재판부는 황하나에 대해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동종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는다"라며 황하나에게 징역 2년, 추징금 40만원을 명령했지만 황하나는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변 지인들하고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고, 지인의 물건을 절취했다. 마약 범죄는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고 사회적 해악도 아주 크다"라며 "피고인은 마약 관련 범죄로 이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도 집행유예 기간 도중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 피고인은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주위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을 보여 죄책이 무겁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당심에서 일부 필로폰 투약을 인정하고 절도 범행을 부인하지만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라며 감형 이유도 설명했다.

황하나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통해 "힘들겠지만 휴대전화도 없애고 시골로 내려가 제가 할 수 있는 성취감 느끼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보겠다"라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으며 이날 판결 직후 조용히 구치감으로 향했다.
추천 0

작성일2022-02-03 19:32

산호님의 댓글

산호
참.....
금수저를 가지고 태어나서
이런 쓰레기 인생을 사나?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797 스페인 자전거 대회, 우승 몇초전 인기글 pike 2022-02-03 1787
27796 웃음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2 산울림 2022-02-03 1714
27795 우하하하. 그래도 중국이 미국보다는 민도가 높지 댓글[2]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2-02-03 1925
27794 GDP 제대루 알자!! 인민들의 피를 먹고 부자되는 미제국 나라 정부들 인기글첨부파일 시그마기호 2022-02-03 1144
27793 사마귀 권법이 어떤건지 볼수있는 동영상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2-02-03 1198
열람중 황하나 `집행유예 도중 마약` 실형 최종 확정..대법원 상고 `기각` 댓글[1] 인기글 pike 2022-02-03 1576
27791 [한국 속보] ‘6인 모임 밤 9시 영업’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인기글 pike 2022-02-03 1305
27790 가수 이선희의 가족 인기글 pike 2022-02-03 1907
27789 조선시대 여자 속옷 댓글[1] 인기글 pike 2022-02-03 3126
27788 오늘도 평화로운 바이크 갤러리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2-02-03 1655
27787 미군 특수부대 급습... 숨어있던 IS 우두머리 제거 댓글[2]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2-02-03 1716
27786 중국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나이와 개털린 중국년 댓글[2]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2-02-03 2122
27785 히틀러 생가에 68억 원 들여서 리모델링하는 이유 댓글[5]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2-02-03 2264
27784 약탈당한 도시 혼자 청소한 청년의 '인생역전' 댓글[1]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2-02-03 1889
27783 어제 토론 요약 짤 모음 (핵심만 짤짤) 댓글[2]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2-02-03 2334
27782 참 태권도 조직 이게 어떻캐 되는건지. 스파링을 하구싶은데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2-02-03 1419
27781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너무 많은 사람들은 팔로우 끈어야 하는 이유 인기글첨부파일 시그마기호 2022-02-03 1339
27780 이 원조다안다는 또 먼 프락치같은 인기글 dongsoola 2022-02-04 1523
27779 요새 한 2주동안 올린 내 유튜부 동영상들에 오로지 한 댓글 인기글첨부파일 시그마기호 2022-02-04 1077
27778 씨름으로 시작해 대통령이 된 자타공인 성공한 남자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2-02-04 1445
27777 남가주 “칼 든 강도 맞서 아내 도운 한인들 찾아요 인기글 1 pike 2022-02-04 1762
27776 한복이 왜 베이징에서 나와? 중국 ‘문화공정’ 댓글[1] 인기글 pike 2022-02-04 1492
27775 아마존, 유료 멤버십 ‘아마존 프라임’ 139달러로 17% 인상 인기글 pike 2022-02-04 1984
27774 인간이 버린 건물에 살고 있는 북극곰들 인기글 pike 2022-02-04 2047
27773 엘레베이터에 벽보 붙인 아이 엄마 인기글 pike 2022-02-04 1993
27772 진짜 '걸크러쉬 인기글 pike 2022-02-04 2175
27771 흑인하고 사귄 적 있는 아내 댓글[2] 인기글 1 pike 2022-02-04 2359
27770 PPF 필름 시공녀 인기글 pike 2022-02-04 1865
27769 닭팔아서 강남에 건물구입 인기글 1 pike 2022-02-04 1968
27768 왜 너무 관심받는 사람들은 쫒아다니면 안되나?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2-02-04 1423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