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화성에 출입문이?..큐리오시티 탐사 중 언덕서 포착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큐리오시티가 포착한 출입문처럼 보이는 암석층. 사진=NASA/JPL-Caltech/MSSS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 표면에서 흥미로운 이미지를 촬영해 전송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큐리오시티가 샤프산 인근 언덕배기인 그린헤우 페디먼트(Greenheugh Pediment)에서 마치 안으로 입장하는 출입구과 같은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지난 7일, 화성 시간으로는 346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으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카메라 ‘마스터캠’(Mastcam)으로 촬영한 것이다.


사진=NASA/JPL-Caltech/MSSS

사진을 보면 실제 누군가 안으로 입장하기 위해 만든 출입문처럼 보여 화성이 아닌 지구의 외딴 지역을 연상케 한다. 물론 이는 화성의 자연이 만든 것이다. 전단 파괴나 전단 응력, 지진과 같은 지질 활동 과정에서 암석이 출입문처럼 보이는 희한한 모습이 된 것. 다만 NASA는 멀리서 촬영한 사진 상으로 이렇게 보일 뿐, 실제 모습은 그 높이가 몇 인치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큐리오시티는 화성 시간으로 3397솔, 화성 표면에서 마치 꽃처럼 보이는 물체를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서 촬영한 선인장처럼 생긴 물체. 사진=NASA/JPL-Caltech/MSSS

모래에 덮힌 선인장처럼 보이는 이 물체는 광물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행성지질학자 아비게일 프레이먼 박사는 “과거에도 이같은 기이한 형태의 광물이 발견된 바 있다”면서 “아마도 황산염 성분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산염은 보통 물이 증발하면서 그 주위에 형성되는데 이는 화성에 한 때 물이 흘렀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큐리오시티의 셀카

한편 올해로 10년 째 화성을 탐사 중인 큐리오시티는 소형차만한 크기로 하루 200여m 움직이며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분석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해 왔다. 실제로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추천 1

작성일2022-05-12 08:5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340 라면 국수보다 파스타가 살 덜찐다 인기글 pike 2022-06-30 757
82339 여름 별미 물냉vs 비냉vs 콩국수 인기글 pike 2022-06-30 672
82338 S F 운영진에 이메일 보내기 운동 댓글[2] 인기글 3 진실의거울 2022-06-30 378
82337 자몽은 억울하다 댓글[3] 인기글 4 진실의거울 2022-06-30 315
82336 尹 “대표부 개설로 협력 확대” 나토총장 “한국 대통령 참석은 역사적” 댓글[7] 인기글 1 산호 2022-06-30 455
82335 전남친을 놓친 게 후회되는 37세 인기글 2 pike 2022-06-30 1357
82334 오또맘 근황 댓글[1] 인기글 pike 2022-06-30 1168
82333 어제 공개된 2022 임영웅 콘서트 실황움짤 인기글 pike 2022-06-30 850
82332 허리케인이 지나간후 사과 농장 인기글 pike 2022-06-30 1104
82331 다이나믹 코리아 실시간 인기글 pike 2022-06-30 863
82330 서동주 몸치 댄스 인기글 1 pike 2022-06-30 1135
82329 취업비자(H-1B) 신청자격(Qualification) 첨부파일 미이민 2022-06-30 191
82328 == 감자 7 개 == 댓글[2] 인기글 2 Mason할배 2022-06-30 575
82327 마스크를 계속 쓰는 이유 댓글[1] 인기글 pike 2022-06-29 1429
82326 운세 가출한 날 인기글 pike 2022-06-29 1112
82325 몸이 굳어가는 아내를 11년째 지키는 남편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2-06-29 774
82324 낙서하다가 발견한 재능, 12살에 나이키에 취업한 꼬마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2-06-29 983
82323 산삼 60여 뿌리 캔 부부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2-06-29 1158
82322 간접 흡연에 시달리는 11살 딸의 눈물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2-06-29 783
82321 우울증의 9가지 증상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2-06-29 913
82320 미국사람들이 의료보험이 없는 이유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2-06-29 1147
82319 주인 깨우는 댕댕이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2-06-29 752
82318 담낭(쓸개) 담석 막혔을때 좋은 음식 인기글 GymLife김인생 2022-06-29 564
82317 열받아서 롤스 로이스를 쓰레기차로 이용한 인도인 인기글 pike 2022-06-29 1203
82316 쫄보는 기절각인 수영장 인기글 pike 2022-06-29 1143
82315 (영상) CCTV에 포착된 우크라 쇼핑몰 폭격 순간...민간인 `혼비백산 댓글[1] 인기글 pike 2022-06-29 803
82314 소유진 "백종원, 항상 칼퇴..제발 출장 좀 갔으면 인기글 pike 2022-06-29 773
82313 나비계의 뻐꾸기 인기글 pike 2022-06-29 776
82312 남친이 도와줘서 24kg 감량 성공한 여자 인기글 1 pike 2022-06-29 1114
82311 자몽의 말은 사실이다 댓글[1] 인기글 3 경험 2022-06-29 43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