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45pm 토트넘 : 아스널 손흥민 전담 마크맨 일본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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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의 북런던 더비가 다가왔다.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 FC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순연 경기)를 펼친다. 현재 양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를 두고 경쟁 중이다. 아스널이 4위(승점 66)에 올라있고 5위(승점 62) 토트넘이 승점 4점 차로 추격 중이다. 양 팀 모두 3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UCL 진출팀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에 유독 강한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이적 이후 총 15차례 아스널을 만나 4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9월 EPL 6라운드에서도 1-3으로 패했지만 유일하게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북런던 더비 속 작은 한일전도 관전 포인트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손흥민을 막기 위해 우측 풀백 토미야스 다케히로의 자리를 왼쪽으로 옮길 것을 주문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주포지션이 왼쪽 풀백이지만 왼쪽 윙어인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옮기겠다는 의도다. 토미야스는 지난 토트넘전에서 손흥민을 효과적으로 막았다는 평을 받으며 구단이 선정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
작성일2022-05-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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