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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농담 코너 (제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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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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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농담 코너 (제4회)
==
아버지의 발을 씻어드린 일이 있는가?
.
오래 전 60년 대 어느 집에 부모가 어려운 살림에도 아들의 교육을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하고 아들을 키웠더니 이 아들이 착하고 공부도 잘하여
명문 대학을 나오게 되어 사회에 진출을 하려고 어느 대 기업에 입사시험을 쳤다.
좋은 결과가 나와 면접시험 단계에 들어갔다.

1차 면접에도 합격을 하고 이제 마지막 면접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면접은 이 회사의 사장이 직접 하게 되어 있었다.

면접장에서
사장님 : “자넨  시험 성적이 아주 좋군. 그런데 자넨 아버님이 계시는가?”
응시자 : “예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사장님 : “모시고 있다고? 그래 혹 아버님 발을 씻어드린 일이 있는가?”
응시자 : 멍하게 있다가,,, “아니요. 아직은 요..”

사장님 : “그럼 발을 씻어드릴 수 있겠는가?”
응시자 : “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 : “그럼 오늘 집에 가서 아버님 발을 씻어드리고 다시 오게나.”
==
그 다음 주 약속한 날짜에 다시 나온 학생에게.
사장님 : “그래 발을 씻어 드렸는가?”

응시자 : “예...” 그리곤 말은 더 이상 잇지 못하고 업드려 흐느끼기 시작한다.
        평생 처음 아버지에게 발을 씻겨드리려고 하니 아버지가 싫다고 하셔서
        면접시험에서 있은 얘길 드리고 발을 씻기 시작을 하였다.

        이건 사람의 발이라고 보기 힘이 덜 정도로 상처투성이에 덕지덕지 붙은
        굳은 살은 짐승의 발이나 다름이 없음을 느끼고 나를 키우기 위해 이렇게
        고생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에 아버지의 발을 잡고 한 참을 울었다.   

사장님 : “그래 씻겨 드리고 나니 마음이 어떤가?”

응시자 : “이제야 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든지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저를 깨우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불효자가 어떻게 이 큰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고 하니..

사장님 : “그럼 자네 그런 자세라면 우리 회사의 고객을 자네의 아버지 어머니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 해 주게. 합격일세,, 내일부터 나오게..” 
--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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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15 17:16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이 글은
누구나 자식이면 부모가 계시고
부모면 자식이 있을 수 있으니
어느 쪽에서나 자신을 비추어 볼 때
과연 그렇게 살았는지 깨우침을 얻자는 글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부모님의 발을 씻어 드린 일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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