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읽을 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지난 날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고민케 한다.
다 같이 읽어 봐 주셨으면 해서 올렸다.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요, 백성의 하늘은 밥이니

토정 이지함의 철학을 잘 담은 말이 바로 위의 글귀다.
조정신료와 임금이 하늘로 섬겨야 할 것은 백성이요,
그 백성들의 하늘은 바로 밥이라는 것이다.

토정은 바로 그들, 백성의 생계를 위하여
어염으로 수년 만에 수 만석을 모았고
나중에는 이를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들에게도 나누어준다.
흉작으로 초근목피로 연명하여 질병과 학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토정이 구세주와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종은 글 잘 읽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