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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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8-29 10:29
심문칠님의 댓글
심문칠
몇년전 간 제공하고 여친과 이별한 당사자가 올린 하소연울 읽은 기억이...........
그사람 양심적이네.
필요한 간 제공 받고 7만불 정도면 싼 것 아닌가? 요즘 차 한대 값인데.
어머니 목숨 값을 생각해 보시길.
아 10년전 이야기구만.
그사람 양심적이네.
필요한 간 제공 받고 7만불 정도면 싼 것 아닌가? 요즘 차 한대 값인데.
어머니 목숨 값을 생각해 보시길.
아 10년전 이야기구만.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아주 오래전에..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이
자기가 중고차를 하나 봐놨는데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으니 돈을 좀 빌려주면 고맙겠다해서
빌려줬더니..
한 두번 갚아 나가다가
어느순간 갚지 않기에 말을 꺼냈더니
자기가 얼마까진 갚지 않았느냐며 계산에 없는 말까지 하더니
결국 그까짓거 얼마나 된다고 몇푼 안되는 돈 갚으면 그만이라며
거꾸로 성질을 내던 일이 기억난다..
그 때..
그 돈이 없었으면
차가 없어서 돈을 벌러 다닐 수도 없었고
사람구실하며 여자도 만날 수도 없었던 그 놈의 인생에
그 돈의 가치는 그 금액만이 아닌 무형의 가치였었던 것을..
몇년이 지난 후에 그 액수로만 가치를 채우려 했던 그 모습을 보고
친구라는 이름의 인간에 대한 실망을 금치 못했던 일이 생각난다..
비록 미래의 사윗감이라 하더라도
생명을 구해준 은인으로서 딸의 연인을 대했더라면..
아님
사위가 될 사람의 간이였으니
난 거저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었던 모냥일까?
그건 아니지...........
..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이
자기가 중고차를 하나 봐놨는데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으니 돈을 좀 빌려주면 고맙겠다해서
빌려줬더니..
한 두번 갚아 나가다가
어느순간 갚지 않기에 말을 꺼냈더니
자기가 얼마까진 갚지 않았느냐며 계산에 없는 말까지 하더니
결국 그까짓거 얼마나 된다고 몇푼 안되는 돈 갚으면 그만이라며
거꾸로 성질을 내던 일이 기억난다..
그 때..
그 돈이 없었으면
차가 없어서 돈을 벌러 다닐 수도 없었고
사람구실하며 여자도 만날 수도 없었던 그 놈의 인생에
그 돈의 가치는 그 금액만이 아닌 무형의 가치였었던 것을..
몇년이 지난 후에 그 액수로만 가치를 채우려 했던 그 모습을 보고
친구라는 이름의 인간에 대한 실망을 금치 못했던 일이 생각난다..
비록 미래의 사윗감이라 하더라도
생명을 구해준 은인으로서 딸의 연인을 대했더라면..
아님
사위가 될 사람의 간이였으니
난 거저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었던 모냥일까?
그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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