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결혼중매 아주머님이 여자분을 소개시켜서

만났다.

한국에서 미국 오신지 오래지 않은분인데

한국에서 계속 직장생활하신 분 같았다.

근데 여러 이야기 했지만 뜻박에도 애를 낳치 않으려는 분이였다.

애 키우는게 힘들지.. 근데 그것만으론 선뜻 이해가 안되 캐물었는데. 건강이 이유였다.

애를 낳을 자신이 없는거다.

또 맨날 내가 하는소리.. 늙어도 문제있는것을 나이탓 하지 말고 인터넷 이곳 저곳 다 찾아 생각해보면 원인을 알게 되고
또 고칠수 있다고.. 93살된 할아버지 가 마라톤을 완주하니
운동하면 관절같은것도 보존이 되는거라고..

그런 이야기 하고 바이 했는데

왠지 일생 열심히 일하느라고 건강이 나빠져 애 낳아 키울 자신이 없게된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국엔 사람만나는게 활발한데 죄다 돈이 관계된 경제활동이라 한다.

한국 유튜부 보면 나같이 돈 안생각하고 그냥 동영상 올리는 사람이 드물다.  한국은 노는듯 하면서 경제활동하는 판이 된것 같다.

돈 돈 돈 사회로 전락한거다.
 사람을 만나는게 다 일이고 그러면서 몸 못챙이고

하긴 미국도 마찬가지지.  난  만나는 사람이 없어 그렇치.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덧 30 40 50 되고..

몸 약하니 애 낳을 자신이 없는거지.

근데 중간 소개 아주머니가 나중걸어 어떠냐구 그래서

애 낳을생각이 없는것 같다했더니

애낳을려면 젊은여자여야 하는데 그런 여자들은 내가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나?

그래 내가 그랬지. 아니 애를 안낳을려면 왜 결혼을 하냐구.

노인회에서도 느꼈는데 결혼한 사람들도 요새는
 왜 결혼을 하는지 모르는것 같다.

좌우간 나는 중매는 글른사람이다.

맨 나이숫자만 보구 사람을 골르는 여자들 천지.

에혀. 자전거나 타다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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