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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엘리자베스 여왕 `런던 장례식`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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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후 유엔(UN) 총회가 예정된 미국 뉴욕으로 곧장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총회에는 대통령 배우자가 동행하는 게 통상의 관례다. 이에 김건희 여사가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및 유엔총회에 모습을 드러낼 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1일 언론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유럽 각국의 정상들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장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은 런던에서 곧바로 미국 뉴욕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총회가 오는 18~20일 뉴욕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앞서 윤 대통령도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유엔 총회 참석 요청을 받았다. 이에 윤 대통령 역시 런던에서 뉴욕으로 곧바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의 관심은 김 여사 동행 여부에 쏠린다. 유엔 총회 등 해외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대통령의 가족도 동행하는 경우가 잦다. 지난해 9월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동행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이미 '다자외교 데뷔전'도 마쳤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부부 동반으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6월28일), 스페인 교포 만찬 간담회(6월29일) 등에 참석하고, 별도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소화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가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해 동행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가 해외순방 당시 착용했던 '고가 장신구 대여'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을 검찰 고발했다. 민주당의 윤 대통령 고발은 지난 5일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선 기간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제기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여사에 대한 대중의 반응도 차갑다. 코리아리서치가 추석 연휴를 맞아 MBC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2.4%였다.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 등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불공정한 수사 결과'라는 응답이 64.7%, '공정한 수사 결과'라는 응답이 24.2%로 각각 나타났다.

기사에서 인용한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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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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