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갔지"..여행족 호텔 분실물 1위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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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트래블로지 톱10 조사
아무리 챙겨도 빠뜨리는 게 있다. 특히 호텔에서가 그렇다. 샅샅이 뒤져, 꽁꽁 싸매고 나와도 꼭 하나씩은 빠진다. 그래서 소개해 드린다.
호텔 분실물 베스트 10. 영국 호텔 체인 트래블로지(Travelodge)가 빅데이터를 통해 조사한 결과이니 한 번씩은 훑어보자.
1위부터 바로 알려드린다.
영예의 분실물 1위는 노트북 충전기.
그런 거다. 이번에는 절대 잊어버리지 말자며, 다짐 또 다짐하며 짐을 싼다. 마지막 순간에 폰은 습관적으로 들고 나오는 데, 그만 놓고 나오는 게 충전기다. 본 기자 역시 이렇게 분실한 충전기, 10개가 넘는다. 심지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가끔, 사라지니 말 다했다.
2위는 상상대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이야, 그나마 덩치가 크니 챙겨 나온다. 의외로 놓치는 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특히 태블릿 PC는 아킬레스건이다.
3위는 책이다. 여행 가서도 기어이 책 좀 보겠다며 끙끙거리고 가져갔는데, 역시나 놓고 온다. 대표적인 분실 장소도 있다. 화장실이다. 그냥 볼일만 봐야지, 뭔가 얻으려 했다가는, 책 분실이라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요주의.
4위는 곰인형이다. 아이들 차지인데, 주로 이불 밑에 파묻혀, 사라지곤 한다. 애착이 있는 곰인형이면 상당 기간, 힘들 수도 있다. 꼭 한 번 더 챙겨 보실 것.
5위는 세면도구다. 특히 면도기, 칫솔이 요주의다. 그냥 놓고 오는 물건이라 생각하고 1회용으로 장만하는 게 나을 지경이다.
6위는 보석.
7위는 옷. 이것도 의외로 자주 사라진다.
8위는 장난감이다. 역시나 아이들 눈물 쏙 뺄 수 있으니, 챙기고 또 챙기실 것.
9위는 서류와 공책이다.
10위가 뼈아프다. 10위 리스트에 오른 건 다름 아닌 선물. 해외여행 잘 마치고, 직장 돌아가서 동료들 선물 주겠다며 봉지에 잘 싸두고, 그걸 놓고 나온다. 차라리, 말을 말자.
그렇다면 이 분실물들은 어떻게 처리될까. 일정 기간은 보관. 잊어버린 주인을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도 나타나지 않으면? 기증 절차를 밟는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아무리 챙겨도 빠뜨리는 게 있다. 특히 호텔에서가 그렇다. 샅샅이 뒤져, 꽁꽁 싸매고 나와도 꼭 하나씩은 빠진다. 그래서 소개해 드린다.
호텔 분실물 베스트 10. 영국 호텔 체인 트래블로지(Travelodge)가 빅데이터를 통해 조사한 결과이니 한 번씩은 훑어보자.
1위부터 바로 알려드린다.
영예의 분실물 1위는 노트북 충전기.
그런 거다. 이번에는 절대 잊어버리지 말자며, 다짐 또 다짐하며 짐을 싼다. 마지막 순간에 폰은 습관적으로 들고 나오는 데, 그만 놓고 나오는 게 충전기다. 본 기자 역시 이렇게 분실한 충전기, 10개가 넘는다. 심지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가끔, 사라지니 말 다했다.
2위는 상상대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이야, 그나마 덩치가 크니 챙겨 나온다. 의외로 놓치는 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특히 태블릿 PC는 아킬레스건이다.
3위는 책이다. 여행 가서도 기어이 책 좀 보겠다며 끙끙거리고 가져갔는데, 역시나 놓고 온다. 대표적인 분실 장소도 있다. 화장실이다. 그냥 볼일만 봐야지, 뭔가 얻으려 했다가는, 책 분실이라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요주의.
4위는 곰인형이다. 아이들 차지인데, 주로 이불 밑에 파묻혀, 사라지곤 한다. 애착이 있는 곰인형이면 상당 기간, 힘들 수도 있다. 꼭 한 번 더 챙겨 보실 것.
5위는 세면도구다. 특히 면도기, 칫솔이 요주의다. 그냥 놓고 오는 물건이라 생각하고 1회용으로 장만하는 게 나을 지경이다.
6위는 보석.
7위는 옷. 이것도 의외로 자주 사라진다.
8위는 장난감이다. 역시나 아이들 눈물 쏙 뺄 수 있으니, 챙기고 또 챙기실 것.
9위는 서류와 공책이다.
10위가 뼈아프다. 10위 리스트에 오른 건 다름 아닌 선물. 해외여행 잘 마치고, 직장 돌아가서 동료들 선물 주겠다며 봉지에 잘 싸두고, 그걸 놓고 나온다. 차라리, 말을 말자.
그렇다면 이 분실물들은 어떻게 처리될까. 일정 기간은 보관. 잊어버린 주인을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도 나타나지 않으면? 기증 절차를 밟는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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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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